한미약품, 삼성증권과 '바이오 이노베이션 데이' 개최…AI·신약 벤처 투자 연계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6-11-06 13:21:45

▲한미약품은 삼성증권과 공동 주관으로 '바이오 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한다./사진=한미약품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한미약품이 유망 바이오벤처의 기술 경쟁력을 투자 기회로 연결하기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한다.


한미약품은 삼성증권과 공동 주관으로 오는 27일 서울 송파구 한미 C&C 스퀘어에서 ‘한미×삼성증권 바이오 이노베이션 데이(Bio Innovation Day)’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약과 AI가 여는 헬스케어의 내일’을 주제로, 유망 바이오벤처와 투자자를 연결해 실질적인 협력과 투자 기회를 확대하고,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혁신신약과 AI 기반 헬스케어 분야 바이오벤처 4개사가 참여한다. ▲슬립포레스트(AI 수면 중재 디지털 치료기기) ▲이지카디오(심혈관 질환 진단·예측 AI 소프트웨어) ▲파이헬스케어(망막 영상 기반 AI 진단 솔루션) ▲프레이저테라퓨틱스(AI 헬스케어 및 표적단백질분해(TPD) 플랫폼 기반 신약 개발 기업) 등이 핵심 기술과 사업화 전략을 투자자들에게 소개한다.

한미약품의 ‘에페·TLS플랫폼(Total Lifestyle Care Platform)이 여는 디지털융합의약품 혁신’ 주제 발표에 이어, 유망 바이오벤처들이 각사의 혁신 기술과 사업 비전을 소개하는 IR 발표와 투자자와 기업 간 1대1 심층 미팅도 오전과 오후에 걸쳐 진행된다.

참석 대상은 벤처캐피털(VC), 사모펀드(PE),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투자업계 관계자다. 참석 신청은 11월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50명 규모로 운영된다.

한편 한미약품은 지난 7월 15일 키움증권과 공동으로 첫 번째 '바이오 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행사에는 딥카디오, 리파인, 메디튤립 등 국내 바이오벤처 10개사가 참여해 신약 개발과 AI 기반 의료기술 등을 소개했다. 벤처캐피털(VC)과 사모펀드(PE), 증권사 등 업계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업설명회(IR)와 투자자 간 일대일 미팅을 통해 투자 및 사업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한미약품은 이 행사를 유망 바이오벤처와 투자자를 지속적으로 연결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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