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자사주 3년간 300억 매입·소각…주주환원 강화

다음달 22일까지 자사주 65만3168주 장내 매수
100억원·발행주식 약 3% 규모…연내 전량 소각
2028년까지 매년 100억원 규모 매입·소각 추진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6-09-18 13:18:32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한섬이 오는 2028년까지 3년간 매년 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매입해 소각한다. 배당 재원 기준과 주당 최저배당액도 함께 높이며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기업 한섬은 다음달 22일까지 자기주식 65만3168주를 장내 매수한 뒤 연내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 한섬 사옥 전경./사진=현대백화점그룹 제공

 

이번 자사주 매입 규모는 총 100억원으로 발행주식 수의 약 3.0%에 해당한다. 한섬은 올해를 시작으로 오는 2028년까지 3년간 매년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할 계획이다.

또 한섬은 별도 영업이익의 15% 이상이었던 배당 재원의 최소 기준을 20% 이상으로 높인다. 주당 최저배당액도 기존 750원에서 800원으로 상향한다.

한섬 관계자는 “최저 배당금과 배당 재원 비율 상향은 물론 자사주 취득 및 소각 등 3개년에 걸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라며 “지속 성장을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높여 시장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신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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