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협력사와 함께 ‘사랑의 꾸러미’ 12년째 나눔
홀로 사는 어르신 730가구 지원
32개 협력사와 공동 제작
쌀·식료품·손난로 담아 연말 온정 전달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5-11-18 13:21:31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LG유플러스가 협력사와 손잡고 12년째 이웃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연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LG유플러스는 18일 협력사 협의체 ‘U+동반성장보드’와 함께 ‘사랑의 꾸러미 나눔 시즌12’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렸으며, LG유플러스 임직원과 동반성장보드 소속 협력사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총 730개의 사랑의 꾸러미를 제작했다. 꾸러미는 LG유플러스와 협력사들이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된 쌀, 식료품, 손난로 등 겨울철 필수 물품들로 구성됐다. 준비된 꾸러미는 보건복지부 위탁법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전국 7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U+동반성장보드는 LG유플러스와의 소통·협력 강화를 위해 구성된 32개사 협력사 협의체다. 장비, IT/서비스, 공사, 디바이스 등 4개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코위버 ▲지에스정보통신 ▲엘케이테크넷 ▲가온그룹 등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동반성장 제도 공유와 협력사 간 교류는 물론 사회공헌 활동에서도 적극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동반성장위원회 및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12년째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의 연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박승운 U+동반성장보드 의장(코위버 사장)은 “고환율, 고물가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많은 협력사와 임직원이 함께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상언 LG유플러스 동반성장·전략구매담당은 “협력사와 함께한 사회공헌 활동이 12년째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나누는 동반성장의 문화가 사회 전반까지 퍼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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