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영풍문고가 용산 아이파크몰점을 리빙파크 8층으로 이전해 27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확장 오픈은 독서 공간을 넓히고 문구·완구 등 상품 구성을 강화해 고객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풀이된다.

 

새 매장은 장르별로 큐레이션된 도서 섹션과 체류형 독서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영풍문고는 단순 서점 기능을 넘어 가족 단위 고객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형 공간으로 운영 방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영풍문고 용산 아이파크몰점/사진=영풍 제공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할인 및 사은품 행사도 진행된다. 리빙파크 1층 팝업스토어에서 지난 11월 1일부터 26일까지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도서 교환권을 증정하며, ▲넘버블록스 완구 구매 이벤트 ▲키캡키링 구매 프로모션 ▲마스마룰즈 전 품목 20% 할인 등 브랜드별 혜택도 마련됐다.

 

또한 ‘흔한남매’ 1천만 부 판매 돌파를 기념한 체험형 이벤트도 연말까지 운영된다. 행사장 인증샷 업로드 고객 대상 경품 증정, 관련 도서 구매 시 리유저블 백 제공, 미션 참여형 키링 증정 등 어린이 고객 중심 프로그램이 배치됐다.

 

영풍문고 관계자는 “용산 아이파크몰점은 오랜 기간 지역 고객과 함께해온 매장”이라며 “새 공간을 통해 독서 문화 확대와 차별화된 콘텐츠 제공에 집중해 지역 대표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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