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창립 78주년 맞아 ‘The One 페스티벌’ 개최…100년 기업 향한 도전 다짐

최성호 기자

choisungho119@naver.com | 2025-05-26 13:13:58

▲ 본부대항 배구대전에서 1‧2‧3위를 차지한 팀이 시상식을 마친 후 현대건설 이한우 대표(가운데)를 비롯한 경영진, 현대건설 배구단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현대건설 제공/최성호기자 

 

[소셜밸류=최성호 기자] 현대건설이 창립 78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이 함께하는 참여형 기념행사 ‘The One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미래를 향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23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형식적인 기념식을 지양하고 임직원이 주체가 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대표 이벤트로는 ▲현대건설 배구단과 함께한 본부대항 배구대전 ▲임직원 자녀 미술대회 ▲스포츠 챌린지 영상 콘테스트 ▲전사 치얼스 파티 등이 열렸다.

특히 ‘레전드 of 현대건설’ 영상에서는 약 2,500명의 임직원 투표를 통해 선정된 현대건설 역작 10선이 공개됐다. 1위는 1,400표 이상을 얻은 카타르 국립박물관이 선정됐으며, 장보고기지(2위), 주베일 산업항(3위)이 뒤를 이었다.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는 “오늘의 현대건설은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며 “78년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100년 기업을 향한 도전을 함께 이어가자”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1947년 창립 이후 국내외에서 약 850여 개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최근에는 에너지 중심의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전략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