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고등학생에게 재테크 기회…청약 광고 100만뷰 돌파
신한은행, 미성년자에게 금융 체험 및 재테크 기회 제공
‘고등학생 청약페스티벌’ 실시…‘신청신청’ 디지털 광고
공개 12일만에 100만뷰 돌파, 고등학생 관심 보이고 있어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2-03-17 13:35:07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고등학생 청약페스티벌’ 디지털 광고가 공개 후 12일만에 조회수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미성년자에게 금융 체험 및 재테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같은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좋은 반응이 나오고 있어 가입자 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등학생 청약페스티벌은 올해 11월 말까지 진행하는 이벤트다.
가입은 2004~2006년생 청소년에 한해서 가능하며 신한은행에서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하면 2만원 바우처를 즉시 지급하고 신한 쏠(SOL)에서 가입하면 CU 편의점 쿠폰(3천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 친구와 함께 가입한 후 추천코드를 입력하면 둘 모두에게 CU 편의점 쿠폰(5천원)을 제공한다.
청약통장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관리 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1년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한 청소년에게는 추첨을 통해 매월 1만원(100명), 매분기 100만원(10명)의 장학금도 지원한다.
앞서 신한은행은 이 이벤트를 대상으로 한 ‘신청신청’ 디지털 광고를 공개했는데 12일만에 조회수 100만건을 돌파했다.
여기서 ‘신청신청’ 광고는 2월 18일 실시한 ‘고등학생 청약 페스티벌’에서 나온 용어다. ‘신한은행 주택청약을 신청한다’는 메시지를 담아 MZ세대 신조어로 소개하고 ‘신청신청’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하며 고등학생 특유의 재기발랄함과 재미를 담았다.
본 영상은 고등학생들이 많이 찾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 웹툰 등의 플랫폼에 노출해 고등학생이 부모에 의한 대리가입이 아닌 직접 주택 청약을 가입한 실적이 광고 이전 대비 크게 증가하고 있어 고등학생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다는 분석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등학생들이 가상자산, NFT 등 신규 재테크 방법에는 관심이 높은 반면 향후 내집 마련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주택청약에는 가입률이 낮은 점을 감안해 고등학생 취향저격 이벤트와 광고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택청약권은 만 19세부터지만 그 이전에 납입한 이력에 대해선 최대 2년을 인정해주기 때문에 고등학생 때 가입하는 게 유리해 이번 이벤트를 활용해 가입하셨으면 좋겠다”며 가입 대상자들의 가입 권장을 독려했다.
신한은행은 ‘신청신청’ 캠페인을 확장해 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주택청약 페스티벌 신청신청’ 이벤트를 오는 21일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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