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패션 ‘그사세’, 김기리·문지인 부부의 삶과 신앙 담아

박완규 기자

ssangdae98@naver.com | 2026-05-08 13:38:58

▲ 한국컴패션 제공

 

[소셜밸류=박완규 기자]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은 개그맨 김기리와 배우 문지인 부부가 출연한 인터뷰 영상 ‘그리스도로 사는 세상 이야기’(이하 ‘그사세’)를 공개했다. 이번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친구에서 연인, 그리고 부부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그 안에서 발견한 삶의 참된 기준에 대해 진솔하게 나눴다.


매월 첫째 주 목요일 공개되는 ‘그사세’는 우리 사회 다양한 인물들의 신앙과 나눔 이야기를 담아내는 한국컴패션의 인터뷰 시리즈다. 그간 송은이, 김범수, 박위·송지은 부부, 배우 윤유선, 남보라 등 여러 인물이 참여해 삶의 깊은 고백을 나누며 따뜻한 울림을 전해왔다.

이번 인터뷰에서 김기리는 과거의 불안했던 내면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예전에는 정답을 몰라 방황했지만 이제는 신앙을 통해 명확한 ‘해답지’가 생겼다”며 “삶의 기준이 바로 서니 인간관계와 인생의 방향 등 모든 선택이 분명해졌고, 주변의 시선보다 내가 가야 할 길에 더욱 집중하게 됐다”고 말했다.

배우 문지인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고난 속에서 얻은 깨달음을 전했다. 그는 “인생의 격정적인 고비마다 결국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길이 있었다”며 “희로애락을 지나며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됐고, 그 과정이 나를 앞으로 나아가게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문지인은 “부지런하게 선행을 실천하며 살고 싶다”며 “때로는 손해를 보더라도 좁은 길을 묵묵히 걸으며,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이러한 가치관을 바탕으로 나눔 활동도 함께 이어가고 있다. 오랜 시간 보육원 봉사를 실천해 온 김기리와, 공동체 안에서 동료들을 돌보는 일에 힘써온 문지인은 서로의 삶을 지지하며 선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문지인은 “처음 보육원 봉사활동을 할 때는 어색했지만, 남편의 진심 어린 모습을 보며 나눔의 의미를 새롭게 알게 됐다”며 “이해관계를 넘어선 진심이 전해질 때 더 깊은 위로와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난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이번 인터뷰 두 사람은 예기치 못한 시련 뒤에 선물 같이 찾아온 아이의 소식을 전하며, 부모로서 마주할 새로운 일상에 대한 설렘과 부부로서의 단단한 믿음을 보여주었다.

한편, 컴패션은 전 세계 29개국의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결연해 자립 가능한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했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대돼 현재 24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양육 받고 있다. 한국컴패션은 가난했던 시절 한국이 전 세계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되갚고자 2003년 설립됐으며 약 14만 명의 전 세계 어린이들이 한국 후원자들을 통해 양육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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