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물산 패션 부문 제공.

 

[소셜밸류=이호영 기자] 삼성물산 패션 부문(부문장 이준서)은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가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5층에 단독 매장을 낸다고 18일 밝혔다.

아미 롯데백화점 본점은 국내 아홉 번째 단독 매장이자 서울 강북권에서는 첫 매장이다. 규모는 약 17.8평(58.81㎡)이다.

'아미(AMI)'는 이번 매장에 프랑스 파리 부티크의 건축적인 요소를 담은 신규 글로벌 스토어 콘셉트를 국내 처음 적용했다.

벽체는 화이트 대리석과 짙은 그린 톤 커튼으로 밝고 깨끗한 인상을 줬다. 천장은 부분적으로 금속 메쉬 디테일을 적용, 고급스럽고 독특한 분위기를 냈다. 바닥은 시그니처 패턴이 두드러지는 우드 소재로 밝은 인테리어에 안정감을 더했다.

아미 롯데백화점 본점 매장은 하트 컬렉션과 올해 가을·겨울 시즌 남성 컬렉션으로 구성된다.

아미의 올해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은 대담하고 자유 분방한 색상이 돋보인다. 푸시아·네온 그린·퍼플·오렌지와 아미의 시그니처 레드 등 강렬한 컬러가 그레이·블랙·베이지 같은 기본적인 컬러를 돋보이도록 하면서 세련된 룩을 완성한다.

일상에서 편안하게 즐겨 입을 수 있는 의류 컬렉션 이외 가방·슈즈·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전보라 10 꼬르소 꼬모 팀장은 "아미가 롯데백화점 본점에 신규 인테리어 콘셉트를 적용한 국내 아홉 번째 단독 매장을 열었다"며 "파리 부티크가 연상되는 공간에서 아미의 베스트 셀링 상품인 하트 컬렉션과 대담한 컬러 활용이 돋보이는 2022년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을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미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플래그십 스토어, 백화점·편집숍 등 350여 곳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10 꼬르소 꼬모 서울 청담점·에비뉴엘점 및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웨스트(WEST),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판교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센텀시티점·대전 아트 앤 사이언스점, 롯데백화점 본점·부산점, SSF샵에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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