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서울 서소문에 신사옥...2027년 준공
9일 JB금융그룹, 신사옥 기공식 진행
지주 및 그룹 계열사 사무공간 집중…시너지 극대화 기대
황동현 기자
robert30@naver.com | 2024-12-10 13:00:26
[소셜밸류=황동현 기자] JB금융그룹이 서울 중구에 신사옥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진행했다. 2027년 준공 예정으로 지주와 그룹 계열사 사무공간을 집중해 시너지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JB금융그룹(회장 김기홍)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서소문에서 신사옥 구축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기홍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관련기관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JB금융그룹 신사옥은 지하 7층, 지상 19층으로 지어지며 대지면적 2665㎡, 연면적 3만 9963㎡ 규모로,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사옥은 지주를 비롯 서울 전역에 흩어져 있던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 JB인베스트먼트 등 5개 계열사가 함께 근무하는 사옥이 될 전망이다. JB금융그룹은 사무 공간을 집중시킴으로써 계열사 간 보다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시너지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기공식을 가진 신사옥은 사무공간 외에도 공용 회의실, 구내식당, 피트니스 센터 등 다양한 복지 시설을 구성해 더욱 최적화된 업무환경과 창의적 근무 환경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JB금융그룹 김기홍 회장은 이날 기공식에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신사옥은 JB금융그룹의 미래를 이끄는 전진 기지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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