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코엑스몰, 가성비 맛집 엄선한 ‘푸드 스트리트’로 식당가 리뉴얼

인근 오피스 직장인, 일상적 비즈니스 수요 많은 삼성동 특성 반영
순대국밥 메인 이북요리 전문점 ‘차호방 by 리북방’ 국내 최초 오픈

김하늘 기자

dlarkdmf15@naver.com | 2024-09-30 13:09:17

[소셜밸류=김하늘 기자]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코엑스몰이 삼성동 코엑스(COEX) 단지 내 위치한 도심공항타워 지하 1층 식당가를 리뉴얼해 가성비 좋은 맛집 13곳을 모아 ‘푸드 스트리트’로 새롭게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푸드 스트리트는 인근 오피스 직장인과 일상적 비즈니스 수요가 많은 삼성동의 특성을 반영한 공간으로, 한식, 중식, 일식 등 부담없이 선택 할 수 있는 대중적 메뉴를 선보이는 맛집을 엄선했다.

 

▲사진=신세계프라퍼티 제공


일본 현지 느낌을 담은 38년 전통의 회전 스시 전문점 ‘갓덴스시’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신선한 초밥을 선보이고, 연남동에서 시작해 10년 연속 블루리본에 선정된 쌀국수 맛집 ‘소이연남’이 태국식 소고기 쌀국수를 제공한다.


노원구 중식 맛집 ‘위안바오’에서 선보이는 정통 대만 요리 전문 브랜드 ‘치바오 by 위안바오’도 새로 문을 열어 정통 대만 요리와 함께 한국인에게 익숙한 중식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일본 츠지조리사전문학교 출신 신현도 셰프가 운영하는 압구정 일본 라멘 맛집 ‘멘쇼쿠’, 김밥 메뉴를 더욱 강화한 종합분식 전문점 ‘김피라’, 경양식 돈가스를 선보이는 한남동 맛집 ‘피제이돈까스’, 설렁탕 맛집 ‘서울깍두기’와 순두부 전문점 ‘북창동 순두부’, 대표적인 죽 프랜차이즈 ‘본죽’ 등이 새롭게 문을 연다.

10월에는 뉴욕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출신의 최지형 셰프가 운영하는 순대 오마카세 ‘리북방’을 새롭게 개편해, 순대국밥을 메인으로 선보이는 이북요리 전문점 ‘차호방 by 리북방’을 국내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외 칼국수·수제비 브랜드 ‘밀밭’과 직접 빚은 만두와 함흥식 냉면을 선보이는 ‘경성면옥’. 비빔밥 전문 브랜드 ‘전주비빔밥’도 매장을 새롭게 단장한다.

여기에 식당가 전체 공간을 리모델링해, 감도 높은 분위기와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힘썼다. 개방감 있는 홀과 모던한 인테리어로 쾌적하고 편안한 식사 환경을 제공하고, 대기공간과 라운지 등 휴게공간을 마련했다.

한편 스타필드 코엑스몰은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레스토랑 이용권과 할인권, 카페 이용권 등을 증정하는 ‘룰렛 이벤트’와 레스토랑 이용권을 증정하는 ‘미식여행 도장깨기 스탬프 카드’, 추첨을 통해 영화 관람권을 증정하는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외 브랜드별로 메뉴 할인과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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