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놓친 세금도 ‘WON뱅킹’서 찾는다…‘세금돌려받기’ 서비스 시작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6-09-18 12:58:44

▲우리은행이 우리WON뱅킹에서 ‘놓친 세금·월세 환급’ 한 번에 찾아주는 '세금돌려받기' 서비스를 시작한다./사진=우리은행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우리은행이 우리WON뱅킹의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세금 영역으로 넓힌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덧셈컴퍼니와 제휴해 우리WON뱅킹에서 ‘세금돌려받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세금돌려받기’는 고객이 미처 챙기지 못한 세금 환급금을 확인하고 신청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별도 플랫폼에 가입하거나 앱을 새로 내려받을 필요 없이 우리WON뱅킹 안에서 모든 과정을 마칠 수 있다.

덧셈컴퍼니는 세금 신고·환급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는 택스테크 스타트업으로, 올해 8월 기준 누적 가입자 166만 명, 환급 신청액 807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서비스는 크게 세 가지로 구성된다. △‘세금 환급’은 근로자·아르바이트생·프리랜서 등이 더 낸 종합소득세를 돌려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추가 환급’은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처럼 받을 수 있었지만 놓친 세제 혜택을 찾아준다. △‘월세 환급’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최대 5년간의 월세 납부 내역을 바탕으로 공제받지 못한 금액을 조회하고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우리WON뱅킹 고객은 환급 신청에 필요한 추가 자료를 사진으로 찍어 손쉽게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자료는 덧셈컴퍼니가 자체 개발한 AI 기술로 제출 자료의 위·변조 여부를 검수해 안전성을 높였다.

한편 우리은행은 우리WON뱅킹을 단순한 송금·조회 앱에서 고객의 금융과 일상을 함께 관리하는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확대하고 있다. 다른 금융회사의 계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조회와 금융 일정 알림, 지출 관리, 자산 분석 등 개인 금융관리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상담·예약 등 비대면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세금돌려받기’를 추가하면서 자산관리뿐 아니라 고객이 놓치기 쉬운 세제 혜택까지 모바일뱅킹 안에서 챙길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서비스의 범위를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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