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패션, ‘2026 위라클워크’ 개최…1,600여 명 참여 속 후원금 1억 원 조성

박완규 기자

ssangdae98@naver.com | 2026-06-01 13:38:57

▲ ‘2026 위라클워크’

 

[소셜밸류=박완규 기자]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이 지난달 30일 서울 상암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걷기 나눔 행사 ‘2026 위라클워크(Weracle Walk)’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위라클워크는 크리에이터 박위가 2023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걷기 나눔 캠페인이다. 올해는 위라클과 한국컴패션, 체리 기부 플랫폼(CHERRY)이 함께 케냐 어린이들의 식수 환경 개선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약 1600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출발해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을 잇는 코스를 걸으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를 비롯해 친구, 연인, 휠체어 이용자와 유아차 동반 참가자 등 다양한 시민들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의 7km 코스는 케냐 어린이들이 물을 구하기 위해 이동하는 평균 거리를 반영해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걷기를 통해 현지 어린이들이 겪는 식수 문제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서는 체험 부스와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완보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제공됐다. 또한 김기리의 진행 아래 범키, 아넌딜라이트, 바타, 리노 등이 참여한 축하 공연도 마련됐다. 

 


이날 모인 후원금은 총 1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전액 케냐 내 5개 컴패션 어린이센터의 우물 시추와 위생 교육 시스템 구축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약 1,500명의 어린이와 지역 주민이 안정적으로 식수를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위·송지은 홍보대사는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이 모여 어린이들의 삶에 희망을 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했다”며 “오늘의 걸음이 케냐 어린이들을 향한 응원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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