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티큐의원 이승민 원장, '하이로라' 활용한 진피 재생 및 흉터 치료 전략 발표

이승현 기자

ostin85@hanmail.net | 2026-10-30 09:00:00

[소셜밸류=이승현 기자] 비티큐의원 이승민 원장이 지난 10월 25일 서울 코엑스 E홀에서 열린 '2026 한국피부비만성형학회(KACS) 추계학술대회'에서 차메디텍의 HA 스킨부스터 '하이로라'를 활용한 임상 적용 전략을 발표했다.

 

이승민 원장은 한국피부비만성형학회 학술이사이자 차메디텍 하이로라의 키닥터(Key Opinion Leader) 및 자문의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학회에서는 'Re-defining HA Booster: dWAT 타겟팅부터 흉터 복원까지, 한 단계 진화한 HA의 임상 활용법'을 주제로 히알루론산(HA) 스킨부스터의 특성과 적용 범위, 임상에서 고려할 요소를 소개했다.

 

▲ 비티큐의원 이승민 원장

 

강연에서는 기존 HA 기반 스킨부스터의 수분 공급 중심 접근을 살펴보고, 진피 깊은 부위와 진피·피하 경계 영역에 대한 적용 가능성을 다뤘다. 이 원장은 진피 하부 지방층으로 알려진 'dWAT(진피 유래 지방조직)'에 주목하며, 해당 조직이 피부의 염증 반응과 손상 후 재생 과정에 관여할 수 있다는 연구적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주입 깊이와 목표 조직을 고려해 시술 계획을 세우는 접근법을 제시했다.

 

이어 가교 HA와 비가교 HA를 함께 포함한 하이로라의 물성적 특징을 소개했다. 강연에서는 항복응력(Yield stress)과 점착력 등 물성 지표를 바탕으로 제품의 특성을 살펴보고, 점탄성에 따른 주입감과 조직 내 거동을 임상 적용 관점에서 설명했다. 다만 물성 지표의 차이가 실제 시술 결과나 유지 기간의 우위로 이어지는지는 별도의 임상 근거를 바탕으로 평가할 필요가 있다.

 

이 원장은 이러한 물성적 특성을 고려해 일반적인 스킨부스터 적용뿐 아니라 위축성 여드름 흉터와 국소 볼륨 보강을 위한 활용 전략도 소개했다. 흉터 부위의 유착 상태와 조직 깊이를 고려한 주입 접근법을 설명하고, 관련 임상 사례와 시술 전후 사진을 통해 적용 과정에서 살펴야 할 사항을 공유했다. 실제 시술 방법은 흉터의 형태와 깊이, 피부 상태 및 제품 사용 지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

 

이승민 원장은 “HA 스킨부스터는 제품의 물성과 적용 부위, 주입 깊이에 따라 시술 계획을 다르게 검토할 수 있다”며 “피부 고민에 맞는 접근법을 선택하려면 제품 특성에 대한 이해와 해부학적 고려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흉터나 국소 볼륨 저하 등 다양한 고민에 적용할 때도 기대 효과뿐 아니라 개인별 피부 상태와 시술 목적을 충분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