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네팔 구호인력 로밍비 면제…금융·통신으로 피해복구 지원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6-09-18 12:42:49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KB국민은행이 네팔 피해 복구를 위해 금융에 이어 통신 인프라까지 활용한 지원에 나선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의 이동통신서비스 KB리브모바일은 네팔 현지에서 구호활동을 펼치는 인력을 대상으로 로밍요금을 면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네팔에서 구조·구호와 피해 수습에 나선 구호인력의 통신비 부담을 덜어 원활한 현지 구호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KB리브모바일은 네팔에 파견된 구호인력 가운데 KB리브모바일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현지 체류 기간 중 발생한 로밍요금을 면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재난 현장에서 국내외 관계기관과의 연락 등 구호활동에 필요한 통신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국내외 재난 구호와 글로벌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3월 대형 산불 피해 당시에는 이재민과 소방대원·구호요원을 위해 4000인분의 도시락과 매끼 1000인분 이상을 지원할 수 있는 급식차를 현장에 보내고, 긴급 구호키트와 텐트·이불 등 생필품도 지원했다. KB금융그룹 차원에서는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해외에서는 대학생 청년 해외봉사단 ‘라온아띠’를 통해 글로벌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2008년 시작한 라온아띠에는 현재까지 총 833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올해 2월 활동을 마친 25기는 베트남·인도네시아·태국 등 아시아 3개국에서 3주간 현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재난 발생 시에는 긴급 구호와 금융·통신 지원에 나서고, 평상시에는 청년 해외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교류하는 방식으로 글로벌 사회공헌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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