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아케이드에 ‘악몽에 굶주린 자들’ 모드 추가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아케이드 신규 모드
‘FAMAS’ ‘Mk14’ ‘제동기’ 등 보급 총기와 부착물의 밸런스 조정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4-10-11 12:41:56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의 32.1 업데이트를 라이브 서버에 적용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오는17일~11월11일 아케이드에 기존 ‘굶주린 자들’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악몽에 굶주린 자들’을 만나볼 수 있다.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이 모드에서 이용자들은 더욱 강력해진 헝거와 맞서 싸우며 스테이지별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특히 헝거들은 각기 다른 무기와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생존을 위해서는 전략적인 팀플레이와 아이템 활용이 요구된다. 

 

▲배틀그라운드가 아케이드에 ‘악몽에 굶주린 자들’ 모드를 추가했다./사진=배틀그라운드 제공

 

또 플레이 환경 조성을 위해 보급 총기와 부착물의 밸런스 조정이 이뤄졌다. ‘DBS’와 ‘링스 AMR’을 모든 맵의 보급함에서 획득할 수 있다. 특히 DBS는 월드 스폰에서 제외되고 보급함에 추가되면서 탄창 슬롯이 추가돼 다양한 탄창을 장착할 수 있고, ‘FAMAS’와 ‘MG3’는 높은 분당 발사 수의 장점을 부각하기 위해 장전 속도가 향상됐다. 또 ‘Mk14’는 피해량이 감소했고, ‘P90’은 탄약의 무게가 증가했다. ‘제동기’는 사격 시 시야 흔들림 제어 성능이 조정됐다.

업데이트를 통해 ‘부활 시스템’은 부활 비행기가 매치 시작 이후 일정 간격으로 등장하고, 더욱 넓은 구역을 기반으로 경로가 설정되도록 변경됐다. 팀원이 사망하면 해당 팀원의 블루칩 위치가 월드 맵과 미니맵에 표시되며, 아군이 블루칩을 획득하거나 적군에 의해 블루칩이 파괴 또는 제거될 경우 위치 표시가 중단된다.


이외 ▲경쟁전 시즌 32 시작 및 시즌 31 보상 제공 캐릭터 커스터마이즈 편의성 개선 라디오 메시지 휠 개선 및 이모지 추가 제작소 상자 열기 연출 개선 등의 업데이트를 진행했고, ‘서바이버 패스: 베드타임 비스트’를 출시했다.

배틀그라운드 32.1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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