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지속가능한 경영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서다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3-03-05 12:37:03

▲레이싱 타이어 컴파운드를 활용해 개발한 RC카 타이어 장착한 차/사진=한국타이어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대한민국 타이어 제조업체 중 가장 오랜 업적을 자랑하는 한국타이어가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행보를 올해도 어김없이 이어가고 있다.

한국타이어의 ESG경영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며 지속적으로 성장을 이뤄가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적 성과, 사회적‧환경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와 세계 각국 기업 및 단체에서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연차보고서를 평가하는 ‘LACP(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에서 수상을 하며 ESG 경영을 인정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났다.

■ ‘DJSI 월드 클래스‧ESG Report LACP' 수상 등 글로벌 수상 이어가
한국타이어는 DJSI 월드 클래스에서 사회 공헌, 인권, 공급망 관리, R&D 혁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7년 연속 편입되었고, 지난해 2021/22 ESG 보고서가 첫인상과 서사성, 디자인, 창의성 등 6개의 평가항목 중 4개의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받으며 ‘월드와이드 탑 100’ 우수 작품에 올랐다.

이 외에도 2021년도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ESG 상위 1% 기업에 부여하는 최고 등급 플래티넘을 획득했다. 또 2022년도 인더스트리 어워즈 2022에서 최고 등급인 골드 클래스까지 오르는 등 ESG경영과 관련해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서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21년 7월 ESG 위원회를 신설에 이어 ‘기업지배주고 헌장’을 공표하고, 타이어 업계 최초로 SBTi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제출하며 본격 탄소중립 실현에 나섰다.

■탄소중립, 업사이클링 등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 저감, 환경 영향 최소화 생산을 위한 제조 시스템 관리를 실시하는데 먼저 시차 생산 시스템을 도입하고 불필요한 장비의 운용을 줄이며 기존 설비의 운전 효율을 개선했다. 즉, 고효율 설비를 도입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것이다.

또 한국타이어가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생산 후 남은 컴파운드를 활용해 만든 타이어로 RC카(Radio Control Car)를 개발했다. 이를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 RC카 타이어 전문 업체를 통해 해당 상품을 출시하며 지속 가능한 경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이에 그치지 않고 패션기업과 함께 협업해 다양한 제품 만들기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스타트업 브랜드 트레드앤그루브(Tread&Groove), 슈즈 브랜드 야세(YASE)와 자사 타이어를 재활용한 스니커즈 제작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천연 소재 개발, 친환경 제품 개발 등을 이루기 위해 2050년까지 지속 가능한 원재료 사용 비율 100%, 2030년까지 친환경 제품 비율 80%를 목표로 친환경 원재료 발굴 단계에서부터 자원 사용량을 최소화하기 위한 연구 및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