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러시아, 잔인하고 포악…끔찍한 인도주의적 재앙
민간인 아동 여성 무차별 살상...민간인 시설 포격 쏟아부어
우크라이나 ‘우리 항복 없다 선언’
러시아 최후 항복 통첩...군사재판에 회부 겁박
이승우 기자
faith823@socialvalue.kr | 2022-03-21 12:36:21
▲지하에서 보호중인 신생아/사진=가디언
[소셜밸류=이승우 기자] 러시아가 마리우폴 항복 시간을 오늘(21일) 오전 5시로 제한, 발표하면서 이에 맞서 결사항쟁하는 우크라이나 방위군과 민간인을 대상으로 포탄을 무차별 발사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과 미국의 CNN에 따르면 러시아가 최후 통첩한 항복 시한을 거부한 우크라이나에 대해 동원 가능한 군사무기를 우크라이나 민간과 군인에게 퍼붓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러시아 국방관리센터 소장인 미하일미진체프(Mikhail Mizintsev) 중령은 일요일 브리핑에서 “무기를 내려놓고 항복을 요구했고 이를 거부하면 끔찍한 인도주의적 재앙이 발생하고 항복한 모든 사람은 마리우폴을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현지시간 21일 오전 9시부터 인도주의 통로를 만들테니 2시간 동안 무기를 내려놓고 도시를 떠나라고 겁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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