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디지털 전환' 속도..."IT 전문인력 채용"
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 2022-06-29 12:35:30
[소셜밸류=이호영 기자] 한샘이 '리빙 테크기업' 도약을 선포, '디지털 전환'을 이끌 새 식구를 찾는다.
한샘은 홈페이지와 채용 플랫폼 등을 통해 IT 전문 인력 경력 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채용 직무는 ▲IT서비스기획 ▲안드로이드·IOS 개발 ▲프론트엔드·백엔드 개발 ▲웹·모바일 퍼블리셔 ▲보안 ▲품질(QA) 등 13개 분야다.
채용 규모는 두자릿수다. 지원 자격은 직무별로 다르다. 채용 전형 진행은 서류 전형→1차(실무진) 면접→인성 검사→최종(임원) 면접→채용 검진 순이다. 최종 선발되면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샘 본사 등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한샘은 리빙 테크기업 도약을 위한 디지털과 온라인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채용을 진행한다. 앞서 한샘은 지난 5월 본부급이던 디지털·온라인 기능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부문으로 확대 신설했다.
DT 부문장은 박해웅 위대한상상(요기요) 부사장, 온라인 사업 본부장으로 김창훈 이사, IT 본부장에는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출신 신희송 상무를 영입했다.
박 부사장은 요기요 사업 초반부터 ▲신규 사업 검토·진행 ▲사업 운영 총괄 ▲인수·합병(M&A) 등을 폭넓게 경험한 전문가다. 소비자 니즈 이상으로 배달 서비스 산업을 확장시킨 인물로 알려져 있다.
신 상무는 네이버·쿠팡 등을 거쳐 2020년부터 우아한형제들 기술 이사를 역임하며 ▲배민상회 ▲라이브 커머스 ▲만화경 서비스 등 개발을 총괄했던 플랫폼 전문가다.
이번 채용 서류 접수는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11일 오후 3시까지 한샘 기업 홈페이지와 원티드, 리멤버 등 다양한 채용 플랫폼을 통해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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