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 국비지원 ‘친환경 전기 관리자’ 무료교육 모집

박완규 기자

ssangdae98@naver.com | 2025-10-23 12:45:22

 

[소셜밸류=박완규 기자]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가 ‘친환경 전기(전기내선공사) 관리자 양성과정’과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양성과정’ 국비지원 무료교육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 및 내일배움카드 소지자 등 만 15세 이상 취업 희망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훈련비 전액이 국비로 지원된다. 또한 교육생에게는 매월 훈련 장려금이 지급되며, 대전뿐만 아니라 청주, 천안, 세종 등 타지역 수강생을 위한 기숙사도 운영해 전국 단위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오는 30일 개강하는 친환경 전기(전기내선공사) 관리자 양성과정은 인입 전선로, 전원 및 전기공급설비, 방재설비 등 다양한 전기 시스템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시공·유지하는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이어 11월 4일 개강하는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과정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으로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이론과 실무 실습을 병행해 자격증 취득과 취업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다.

현대직업전문학교는 고용노동부가 5년 단위로 평가하는 ‘우수훈련기관’으로 지정된 국비직업훈련 교육기관이다. 현재 자동차정비기능사, 자동차진단평가사, 전기차정비 등 다양한 전문 과정이 운영 중이며, 높은 자격증 취득률과 취업률을 자랑한다.

특히 전기내선공사 5기와 자동차정비산업기사 108기 과정에서는 수료생 전원이 국가기술자격시험에 합격했으며, 전체 수료생 기준 1인당 평균 2.5개의 국가자격증을 취득했다. 취업률 역시 90%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다수의 졸업생들이 자동차정비업체, 서비스센터, 중공업 계열사 등 다양한 현장에 진출하고 있다.

유성식 현대직업전문학교 이사장은 “친환경 전기와 자동차정비 분야는 앞으로 더욱 성장할 산업”이라며 “이번 국비지원 무료교육 과정을 통해 많은 인재들이 전문 기술을 갖춘 현장형 인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 현대직업전문학교는 2024년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심사평가원 주관 훈련이수자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으며, 올해는 ‘베스트직업훈련기관(BHA)’에 선정되었다. 이어 2025년도 ‘직업훈련 혁신·훈련생 평가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직업훈련 혁신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직업능력개발 분야의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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