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로레알코리아-서울창업허브 오픈이노베이션 참가기업 모집 포스터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서울시의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우수 스타트업 글로벌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 김현우)과 로레알코리아(대표 사무엘 뒤 리테일)가 함께 뷰티관련 우수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2023 로레알코리아-서울창업허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새롭게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서울시가 설립하고 SBA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전문 공공액셀러레이터인 서울창업허브(공덕)와 로레알코리아가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는 것이다. 

 

스타트업 기술력으로 대기업 기술혁신 니즈를 해소하고 상호간의 사업 고도화를 통한 스타트업 스케일업을 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레알코리아가 주력으로 찾고 있는 스타트업 분야는 1차 화장품 포장재 관련 혁신적이고 친환경적인 솔루션이며, 세부적인 분야로는 재활용 기술, 친환경 신소재, 유리소재 관련 신기술, 친환경 후가공기술 등이다. 

 

로레알코리아 관계자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환경을 위해 지속가능한 화장품 포장재를 만드는 스타트업과의 협력 추진을 기대하고 있으며,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과 상품개발 연계를 논의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서울창업허브는 로레알코리아와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 간의 원활한 협력을 지원하고자 제품(서비스) 관련 지식재산권 출원, 마케팅 홍보, 시제품 제작 등 PoC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게다가 서울창업허브 보유 네트워크 및 추진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투자검토, 언론 홍보, 글로벌 진출 등을 연계해 스타트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모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로레알코리아-서울창업허브 오픈이노베이션 공개 모집은 오는 5월 3일까지다. 3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창업생태계 맞춤형 정보 제공 플랫폼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로레알코리아가 주력으로 찾고 있는 기술 분야에 해당되는 스타트업(예비창업기업 제외)의 경우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접수 관련 세부적인 내용은 공고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산업진흥원 김종우 창업본부장은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많은 참가를 기대하며, 글로벌 뷰티 리더인 로레알코리아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기술력 향상과 시장분석 전략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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