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1인 가구 장보기 수요에 맞춰 ‘소용량 큐브 스테이크’ 2종 출시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4-01-07 12:32:38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CU는 1인 가구 장보기 수요가 늘어난 데에 중점으로 소용량 제품군을 확대한다.
CU는 1인 가구를 위해 소용량 큐브 스테이크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점차 정육 상품군 확대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신제품으로 선보이는 소용량 큐브 스테이크는 미국산 부채살 큐브 스테이크와 척아이롤 큐브 스테이크 2종으로 오는 11일 소비자들이 구매가 가능해진다.
CU는 구이용 상품뿐만 아니라 국거리와 불고기 등 양념육, 냉동육 등 정육 상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15일까지 주요 인기 품목을 모아 +1 증정하는 '쓔퍼세일' 프로모션을 통해 한우 큐브 스테이크는 1+1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CU의 최근 3개년간 식재료 전년대비 매출신장률은 2021년 21.4%, 2022년 19.1%, 2023년 24.2%로 매년 증가했다.
식재료 매출은 1~2인 가구 비중이 높은 20, 30대가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식재료 매출에서 20대, 30대 비중은 각 32.8%, 30.9%로 과반인 63.7%를 차지했다. 이에 CU는 1~2인 가구 수요에 맞춰 대용량 포대 쌀과 채소, 생선, 과일, 신선육 등 식재료 구색을 강화하고 있다.
정육 카테고리 매출신장률은 2021년 24.1%, 2022년 36.9%, 2023년 26.4%를 기록했다.
CU 관계자는 "1∼2인 가구가 늘며 편의점에서 소용량·소포장 된 식재료를 구매하는 고객이 크게 늘었다"며 "이를 반영해 편의점 장보기 관련 상품 구색을 확대해 근거리 쇼핑 플랫폼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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