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끌던 소년의 땀이 전 세계 팬의 자산이 되다"...펑크비즘×웰버 RWA 앰버서더 모델 공식 계약 체결
이동신 기자
hbkesac@gmail.com | 2026-05-20 12:29:03
[소셜밸류=이동신 기자] 호나우지뉴와 함께 스위스 무대에 섰고, 브라질 대통령궁의 문을 두드렸으며, 포브스가 선정한 RWA 혁신 기업으로 이름을 올린 펑크비즘(PUNKVISM)이 또 하나의 전례 없는 프로젝트를 세상에 내놓는다.
이번에 펑크비즘이 꺼내든 카드는 단순한 디지털 자산이 아니다. 한 인간의 꿈과 땀, 그리고 그것이 만들어낼 미래 가치를 블록체인 위에 올리는, 이른바 사람을 토큰화하는 '초상권의 RWA화'다.
주인공은 웰버리스콧 데 할림 자르딤(Welberlieskott de Halim Jardim). 현재 브라질 명문 구단 상파울루 FC에서 활약 중인 인도네시아 U-17 국가대표 축구선수로, 인스타그램 팔로워 40만 명을 보유한 인도네시아 축구계의 샛별이다.
그의 이름은 생소할 수 있지만, 그 안에는 두 개의 대륙과 세 개의 나라가 교차하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아버지는 브라질 출신으로 한국 무대에서 포항스틸러스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 전직 프로 축구선수였고,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여성을 만나 가정을 꾸렸다. 그렇게 태어난 아이가 웰버다. 브라질 피와 인도네시아 혼이 섞인 이 혼혈 청년이 오늘의 선수로 성장하기까지, 아버지의 역할은 결정적이었다. 손흥민을 만든 아버지 손웅정이 아들에게 기초를 반복시키며 세계 무대를 준비시켰듯, 웰버의 아버지 역시 아들이 네 살이 되던 해부터 타이어를 직접 끌게 했다. 혹독하지만 흔들림 없는 그 훈련 방식은 웰버를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선수로 키워냈고, 결국 브라질 최고 무대까지 이어지는 발판이 됐다.
펑크비즘이 이 선수에게 주목한 이유는 단순히 그의 축구 실력 때문만이 아니다. 웰버라는 존재 자체가 가진 서사, 문화적 다양성, 그리고 아시아와 남미를 잇는 상징성이 펑크비즘이 추구하는 글로벌 생태계와 완벽하게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계약은 펑크비즘 자회사가 설립되어 있는 인도네시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신호탄이기도 하다. 웰버는 단순한 협업 파트너가 아니라, 펑크비즘이 인도네시아 2억7000만 인구의 시장과 감정적으로 연결되는 핵심 교두보가 된다.
이번 계약은 인도네시아 현지 족자카르타에서 세레모니 형식으로 공식 체결됐다. 펑크비즘 측에서는 최춘 이사가 직접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계약 세레모니에 참여하며 파트너십의 무게를 현장에서 증명했다. 단순한 서류 교환이 아닌, 양측이 얼굴을 맞대고 신뢰를 확인하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이번 협업이 단기 이벤트가 아닌 장기 구조 위에 설계됐음을 보여준다.
펑크비즘이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선보이는 모델은 RWA 앰버서더 멤버십이다. 핵심은 웰버의 초상권을 RWA로 전환해 전 세계 앰버서더 참여자들과 함께 그 가치를 키워나가는 구조다. 참여자들은 웰버의 디지털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발행된 멤버십을 보유하고, 동시에 플랫폼 내 마케팅 미션을 수행하며 실질적인 마케팅 용역 수수료를 정산받는다. 수익 구조는 웰버 70, 펑크비즘 30의 비율로 명확히 설계되어 있으며, 자금 보호 체계 역시 특허 출원된 세이프가드 시스템을 통해 인도네시아 수탁사와 국내 수탁사가 이중으로 자금을 통제한다. 국내외 대형 로펌을 통해 투자계약증권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공식 법적 의견서도 확보된 상태다.
앰버서더 멤버십 구매자 전원에게는 실물 혜택이 즉시 지급된다. 등급별로 차별화된 웰버의 TCG 카드는 물론, 유니폼, 아트 토이, 포토카드 등 웰버의 친필 사인이 담긴 공식 굿즈가 구매 등급에 따라 각 참여자에게 직접 배송된다. 희귀도에 따라 등급이 나뉘는 TCG 카드는 단순한 굿즈를 넘어 수집 가치를 지닌 실물 자산으로 기능하며, 멤버십 참여 자체가 웰버와의 실물 접점을 보장하는 구조다.
여기서 더 나아가, 펑크비즘은 앰버서더 참여자들이 웰버와 실제로 연결될 수 있는 경험 설계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참여자들은 단순히 멤버십을 보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플랫폼을 통해 웰버에게 직접 응원 메시지를 보내거나 실물 선물을 전달하는 채널도 갖게 된다. 경기 결과에 환호하는 팬과 그라운드 위 선수 사이의 물리적·감정적 거리를 블록체인이 좁히는 셈이다.
황현기 대표는 이 모델이 지향하는 방향에 대해 일관된 철학을 유지해왔다. 거대 플랫폼과 중간 기착지들이 수수료를 가져가는 구조를 해체하고, 선수와 팬이 직접 연결되는 P2P 생태계를 만드는 것. 땀 흘린 만큼 정당한 보상을 받는 경제 구조를 실현하는 것. 웰버의 어린 시절, 새벽마다 타이어를 끌며 쌓아온 노력이 단지 그 선수 한 명의 이야기로 끝나지 않고, 그 가치를 함께 나눈 글로벌 앰버서더 참여자 모두의 이야기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계약 현장에 직접 참여한 최춘 이사는 "웰버는 브라질, 인도네시아, 한국이라는 세 나라의 이야기를 한 몸에 담고 있는 선수다. 펑크비즘이 추구하는 국경 없는 생태계와 이보다 잘 맞는 파트너는 없다고 확신했다"고 현장의 소감을 전했다.
론칭 목표는 2026년 7월이다. 펑크비즘은 이미 피어스 해치 아케이드 전국 완판, 글로벌 IDO 연속 완판, MEXC 및 쿠코인 거래소 상장, 포브스 RWA 혁신기업 등재라는 검증된 실적 위에 서 있다. 이번 인도네시아 본격 진출은 그 플라이휠이 동남아시아로 회전 반경을 넓히는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이다.
브라질에서 아버지의 피를, 인도네시아에서 어머니의 뿌리를, 한국에서 아버지의 커리어를 가진 한 선수가 다시 브라질 명문 구단의 그라운드 위에 서 있다. 그리고 서울에서는 그 이야기를 블록체인 위에 올리려는 시도가 조용히, 그러나 단단하게 준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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