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 서거 100주년 맞아…신세계, 청년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16~17일 대학생 800명 대상 인문학축제 개최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6-10-07 12:22:46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신세계그룹이 인상주의 화가 클로드 모네를 주제로 청년 대상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네 서거 100주년을 맞아 그의 작품과 삶의 궤적을 따라가며 청년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16~17일 서울 신세계남산 트리니티홀에서 ‘2026 신세계 지식향연’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 신세계그룹 지식향연 '그랜드투어' 포스터./사진=신세계그룹 제공

 

올해 13회째를 맞은 ‘신세계 지식향연’은 청년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2014년부터 진행해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강연과 해외 탐방, 서적 출판 등으로 구성되며 지금까지 약 300명의 청년에게 해외 인문학 탐방 기회를 제공했다. 그동안 그리스 등 11개국을 방문했다.

올해는 모네 서거 100주년을 맞아 그의 삶과 작품 세계를 주제로 삼았다. 시대 변화를 새로운 화풍으로 표현한 모네의 시선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새로운 관점과 질문을 찾는다는 취지다.

첫 프로그램인 ‘인문학축제’에는 전국 대학생 약 800명을 초청한다. 모네의 삶과 작품 세계를 다루는 강연과 공연 등을 진행한다.

프랑스 그랜드투어 참가자를 뽑는 ‘인문학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은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진행한다. 참가자는 영상과 프레젠테이션, 에세이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자신의 인문학적 소양을 표현할 수 있다. 상상력과 창의성 등을 평가한 뒤 면접을 거쳐 최종 3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내년 1월25일부터 2월3일까지 8박10일간 프랑스 파리와 루앙, 르아브르, 지베르니 등을 방문한다. 인상주의가 태동한 주요 지역과 모네의 작품·삶의 흔적을 직접 살펴볼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100만원의 장학금도 지급한다.

지식향연은 현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인문학 소양을 갖춘 청년 인재 양성을 통해 ‘고객의 행복한 삶’에 기여한다는 소명을 가지고 올해도 지식향연을 진행한다”며 “청년들이 인문학적 감각을 확장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패러다임을 세워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