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베트남 '빈' 시에 15호 '빈점' 연다
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 2022-07-18 12:06:12
[소셜밸류=이호영 기자] 롯데마트는 지난 15일 베트남 중북부 '빈' 시에 베트남 15호점을 열었다.
베트남 중북부에 있는 빈 시는 라오스·캄보디아 접경 국경 무역 도시로 정부가 주도해 육성하는 거주 인구 50만명 가량의 신도시다.
롯데마트 빈점은 시 중심부에 있다. 3층 구조 단독 건물로 영업 면적 약 4000평(1만3223㎡) 규모다.
롯데마트 빈점은 복합 쇼핑 공간이 부족한 주변 상권을 고려해 기존점 대비 식품 비중을 약 10% 늘린 그로서리 중심의 매장을 구현했다. 한국 분식과 가공 식품 등 K 푸드 상품을 강화했다.
또 해안 관광과 국경 인접 지역 고객을 겨냥한 대용량 상품, 다양한 PB 상품 등을 선보이며 빈시를 대표하는 매장으로 자리매김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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