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이버대-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 e스포츠 선수 대상 교육 지원 MOU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6-02-06 12:03:14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국제사이버대학교가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과 손잡고 장애인 e스포츠 선수 대상 교육 지원에 나섰다. 이는 선수들의 학습권 보장과 은퇴 이후 진로 설계를 동시에 겨냥한 협력이다.
국제사이버대학교는 지난 4일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e스포츠 선수들을 위한 교육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훈련과 대회 일정으로 학업 병행이 어려웠던 선수들에게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e스포츠 산업 전반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협약에 따라 국제사이버대학교는 K-e스포츠학과를 포함한 전 학과 교육 인프라를 연맹 소속 선수들에게 개방한다. 핵심은 접근성과 선택권 확대다. 100% 온라인 수업 체계를 통해 이동이나 출석 부담을 줄이고, 선수들이 경기 일정과 병행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선수들은 e스포츠 전공뿐 아니라 사회복지, 상담심리, 경영 등 다양한 전공을 선택할 수 있어 은퇴 이후 진로 설계 폭도 넓어질 전망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장애인 e스포츠의 저변 확대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기존 엘리트 선수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생활 체육 영역으로 확장하고, 전문 지도자와 행정 인력을 양성해 학교와 지역사회 기반의 e스포츠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국제사이버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 선수 맞춤형 장학 제도와 진로 컨설팅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장애인 e스포츠 인재 양성의 거점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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