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이주배경아동 언어 장벽 낮춘다…한글 교구·직업 체험 지원
언어 장벽 해소부터 학교생활 적응·미래 진로 탐색까지 지원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6-10-07 12:03:31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롯데GRS가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이주배경아동의 한국어 학습과 진로 탐색을 지원한다. 한글 교육 교구재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외식·조리 등 직업 체험까지 연계해 국내 생활 적응을 돕는다는 취지다.
롯데GRS는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기아대책과 함께 ‘2026 한글날 100주년 기념 이주배경아동 한글·진로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주배경아동이 겪는 언어 장벽을 낮추고 학교생활과 교우 관계 적응, 진로 탐색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GRS는 한국어 교재와 자석 글자, 낱말 카드 등 맞춤형 한글 교육 교구재를 지원한다. 한국어 학습과 함께 다양한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난달 30일에는 다문화사랑회 새꿈학교에서 이주배경아동을 대상으로 크리스피크림 도넛 쿠킹 클래스를 열어 외식·조리 분야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21일 부산과 12월 1일 서울 키자니아에서도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동 버스와 식사·간식 등 체험에 필요한 비용도 지원한다.
전국한우협회와 협력해 지원 대상 이주배경아동 970명에게 롯데리아 ‘한우불고기 버거’ 제품 교환권도 제공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한글날 10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아이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다양한 진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아이들이 한국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스스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GRS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설에는 소외계층 아동에게 명절 키트를 전달했으며 지난 5월에는 직업 체험을 위한 키자니아 입장권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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