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통군, 태풍 '힌남노' 이재민 돕기 나서...포항시에 '긴급 구호 물품' 지원

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 2022-09-07 11:59:11

/사진=롯데쇼핑 제공.

 

[소셜밸류=이호영 기자] 롯데 유통군이 태풍 피해 지역 주민 돕기에 나선다.

롯데그룹 유통군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극심한 태풍 피해를 입은 포항시에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긴급 구호 물품은 생수·이온 음료·컵 라면 외 간식류 4200인분이다.

포항 지역은 이번 태풍으로 강풍과 폭우로 강물이 범람하고 산 사태가 일어나는 등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롯데 유통군은 이재민들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이번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롯데홈쇼핑 세븐일레븐 등 롯데 유통 사업부와 계열사로 구성된 롯데 유통군은 2018년부터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와 '재난 긴급 구호 민관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8월엔 8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 지역에 생수와 음료수, 컵 라면을 포함한 긴급 구호 물품, 구호 키트 등을 지원했다.

이선대 롯데 유통군 HQ 홍보 실장은 "역대급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이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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