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로로피아나와 손잡고 명품관에 '별빛 크리스마스' 선보인다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6-11-02 11:59:59

▲서울 갤러리아명품관 전경/사진=갤러리아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연말을 앞두고 백화점업계가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과 차별화된 쇼핑 콘텐츠를 앞세워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명품관에서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로로피아나(Loro Piana)’와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와 브랜드의 특징을 살린 외관 장식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운영 기간은 10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고, 조명 점등 시간은 매일 오후 5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다.

명품관 이스트(EAST) 광장에는 로로피아나 특유의 우아한 감성을 담은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한다. 짚을 엮어 제작한 트리에 층층이 이어지는 금빛 조명을 더하고, 상단에는 별 모양의 장식을 배치해 따뜻하고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소재 본연의 아름다움과 장인정신을 중시하는 로로피아나의 철학을 담았다.

건물 외벽은 로로피아나 로고를 담은 붉은 갈색 바탕과 다채로운 별 장식으로 꾸민다. 크기와 형태가 다른 별들이 외벽을 따라 펼쳐지며 하나의 커다란 별자리를 이루고, 건물 윤곽을 밝히는 금빛 조명이 더해져 마치 밤하늘의 별빛이 내려앉은 듯한 풍경을 연출한다. 광장의 트리와 외관 장식이 조화를 이뤄 로로피아나만의 감성이 깃든 특별한 크리스마스 공간을 완성한다.

또한 이번 크리스마스 협업을 기념해 로로피아나의 ‘서울 익스클루시브 캡슐 셀렉션’을 명품관에서 단독으로 먼저 선보인다. 여성 코트와 재킷, 남녀 윈터 보이저 재킷을 비롯해 가방과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했다.

특히 반포대교와 남산타워 등 서울의 풍경을 파스텔 톤의 수채화 프린트로 표현한 실크 스카프를 선보인다. 이번 셀렉션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다크 버블검과 딥 아이스 색상의 ‘엑스트라 백 L19’, 알파카 울과 캐시미어 소재로 제작한 백 참도 함께 소개한다.

갤러리아는 2016년 불가리를 시작으로 까르띠에, 샤넬, 루이비통 등 명품 브랜드와 협업한 크리스마스 조형물을 선보여왔다. 최근에는 프라다, 고야드 등과 함께 각 브랜드의 개성을 담은 연말 장식을 선보였으며, 올해 로로피아나와의 협업으로 11년째 명품관만의 크리스마스 풍경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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