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에어’, 출시 100일…100GB 체감가 100원 승부수
자급제 고객 겨냥 파격 포인트 프로모션, 100일 기념 이벤트 진행
회원 10만명 돌파·2040 중심 확산… 디지털 통신 서비스 안착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1-19 11:53:17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SK텔레콤은 19일 자급제 전용 디지털 통신 서비스 ‘에어(air)’가 출시 100일을 맞아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대규모 포인트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어는 지난 2025년 10월 13일 출시 이후 심플한 요금제 구성과 포인트 중심 혜택을 강점으로 빠르게 가입자를 늘려왔다. SK텔레콤은 통신비 부담을 줄이면서도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고객들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앱 중심의 셀프 서비스 구조를 적용했다.
출시 100일을 기념해 SK텔레콤은 19일부터 24일까지 에어 신규 가입자와 번호이동 고객을 대상으로 ‘100일 100GB를 100원에’ 이벤트를 진행한다. 월정액 4만7000원의 5G 100GB 요금제를 첫 달 체감가 100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추가 포인트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신규 가입자에게 제공되던 월 2만7000원 상당의 보너스팩 포인트에 1만9900포인트의 시크릿 포인트를 더해 체감 요금을 대폭 낮췄다. 적립된 포인트는 월 최대 5000포인트까지 요금 납부에 사용할 수 있으며, 잔여 포인트는 포인트샵에서 다양한 상품 구매에 활용할 수 있다.
첫 달 이후에도 혜택은 이어진다. 이후 5개월간 매달 총 3만7000포인트를 지급해 체감가 1만원 수준으로 100GB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유심 배송비와 유심 구매비, eSIM 다운로드 비용도 최초 1회에 한해 무료로 제공된다.
신규 고객뿐 아니라 기존 고객을 포함한 모든 에어 이용자를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만보기, 오늘의 픽, 위클리 픽, 친구 초대 등 앱 내 미션을 수행하면 기존 대비 2배의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에어의 성장 지표도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출시 100일 만에 앱 회원 수는 10만 명을 넘어섰고, 미션 참여 누적 건수는 100만 건을 기록했다. 고객들이 적립한 누적 포인트는 10억 포인트를 돌파했다.
에어 회선 가입자의 90% 이상은 2040 세대로,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eSIM을 선택했다. 빠른 개통과 간편한 이용 방식, 포인트 혜택이 디지털 세대의 소비 성향과 맞아떨어졌다는 분석이다.
SK텔레콤은 1분기 중 에어 앱 UI·UX 개편을 통해 포인트 적립과 사용 동선을 단순화하고, 추가 미션과 보상형 광고 모델을 도입해 고객 체감 혜택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구현철 SK텔레콤 Sales&Marketing 본부장은 “에어는 고객 피드백을 최우선으로 반영해 출시 100일 만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포인트 혜택으로 자급제 시장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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