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인테리어 프로젝터 ‘무드메이트’ 출시
“영상·조명·사운드로 공간의 감성을 완성하다”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5-11-05 11:45:10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LG전자는 영상, 조명, 사운드로 공간의 가치를 높이는 인테리어 프로젝터 ‘LG 무드메이트(PF600U)’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스탠바이미, 이지 TV 등으로 대표되는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라인업을 확장하며 고객의 생활 패턴에 맞춘 새로운 프리미엄 경험을 제시한다.
LG 무드메이트는 ▲빔프로젝터 ▲인테리어 조명 ▲블루투스 스피커 등 세 가지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신개념 프로젝터다. ‘플로어 스탠드 무드등’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공간의 인테리어 감각을 한층 높였으며, 어떤 장소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사용자는 긴 스탠드에 원형 프로젝터 헤드를 결합해 자유롭게 이동하며 최대 120인치 대화면으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헤드는 최대 105도까지 젖혀져 원하는 각도로 화면을 조절할 수 있으며, 영화 포스터나 사진을 벽면에 투사해 감성적인 ‘빔테리어(Beamterial)’ 연출도 할 수 있다.
또한 사용하지 않을 때도 정리할 필요 없이 인테리어 오브제로 활용할 수 있다. 5단계 밝기 조절이 가능한 9가지 색상의 무드등이 탑재돼 공간 분위기에 따라 다양한 조명 연출이 가능하다.
스피커에는 패시브 라디에이터(Passive Radiator) 기술을 적용해 풍부한 저음을 구현했다. 휴대폰과 간편하게 블루투스로 연결해 감성적인 무드등 조명과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LG전자의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webOS도 탑재됐다. 별도의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연결 없이도 LG채널, OTT,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webOS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2025 CES 혁신상(사이버보안 부문)’을 수상했고, 영국 IT 전문매체 AV포럼으로부터 ‘베스트 스마트 시스템’으로 선정될 만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윤석 LG전자 IT사업부장은 “무드메이트는 세련된 디자인과 풍성한 사운드, 다채로운 조명으로 단순한 프로젝터를 넘어 공간의 분위기를 새롭게 바꾸는 인테리어 오브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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