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30기 국내 학사 장학생’ 선발
여러 분야의 우수한 학업 성취한 학생 60명 선발
최대 5학기까지 등록금 전액 또는 생활비 中 선택 가능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2-02-28 12:52:16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30기 국내학사 장학생 선발 포스터/
사진=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국내 4년제 대학교 2학년 1학기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30기 국내 학사 장학생 선발'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여러 분야의 다각적 평가를 통해 우수한 학업 성취를 보이는 60명을 선발한다. 장학생은 평점 3.0 이상의 성적(4.5점 기준) 이상 신청 가능하며, 예체능 전공자도 포함해 모든 전공을 고르게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3월 18일까지이며, 지원 방법은 일주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선발 전형은 서류 및 면접심사로 이뤄진다. 장학금 필요성에 대한 ▲지원동기 ▲인성 ▲역량 ▲비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봉사활동을 강조해 평가를 세분화했다.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 거주자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사회배려계층 장학금 필요성 측면을 강화했다. 선발된 장학생은 최대 5학기까지 등록금 전액 또는 생활비를 선택할 수 있다.
장학생들은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서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멘토링(학습·예술지도, 진로상담 등)에 참여하며, 자신이 가진 재능을 나눈다.
10년 차에 접어든 일주재단의 그룹홈 멘토링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그룹홈 아이들을 위해 장학생을 연계해 학습지도, 진로상담 등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허승조 일주재단 이사장은 "나눔의 선순환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들을 선발해 한국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장학생들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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