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하이어, 잡코리아 즉시지원 연동 확대…IT·제조업 이용 비중 높아

즉시지원 연동 사용 기업, 출시 첫 달 대비 200% 이상 증가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6-10-30 11:47:28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웍스피어의 채용 관리 솔루션 나인하이어가 잡코리아 지원자를 실시간으로 등록하는 연동 기능을 통해 이용 기업을 늘리고 있다. 구직자는 기존 이력서로 간편하게 지원하고, 기업은 지원자 정보를 별도로 옮기지 않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기능이다.


나인하이어는 지난 6월 출시한 잡코리아 즉시지원 연동 기능의 사용 기업 수가 출시 4개월 만에 첫 달 대비 200% 넘게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 웍스피어 채용 관리 솔루션 나인하이어의 잡코리아 즉시지원 연동 기능 사용 기업이 출시 4개월 만에 200% 증가했다./사진=웍스피어 제공

 

이용 기업의 업종별 비중은 IT·정보통신이 36.3%로 가장 높았고, 제조·생산·화학이 25.7%로 뒤를 이었다. 출시 전후 각 4개월의 월평균을 비교하면 잡코리아 공고 연동 기업 수는 74%, 연동 공고 수는 89% 늘었다.

즉시지원은 구직자가 별도의 지원서를 작성하지 않고 잡코리아에 등록한 이력서로 채용 공고에 지원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기업 담당자가 즉시지원으로 접수한 지원자 정보를 채용 관리 솔루션(ATS)에 옮겨 정리해야 했다.

나인하이어는 잡코리아 공고 게시·마감과 지원자 등록을 연동해 이 과정을 줄였다. 담당자가 나인하이어에서 공고를 잡코리아에 게시하거나 마감할 수 있고, 지원자 정보는 별도 작업 없이 실시간으로 자동 등록된다.

나인하이어는 국내 채용 관리 솔루션 중 잡코리아 즉시지원을 실시간으로 연동하는 유일한 서비스다. 현재 전체 고객사의 40%가 잡코리아 공고 연동부터 즉시지원까지 모두 활용하고 있다. 해당 기능은 모든 고객사에 무료로 제공한다.

나인하이어 분석 결과, 즉시지원을 적용한 공고는 일반 공고보다 공고당 지원자 수가 120% 많았다. 지난 6~9월 나인하이어 고객사에서 증가한 지원서의 60%는 잡코리아 즉시지원을 통해 접수됐다. 기존 방식의 지원자 수가 유지되는 가운데 즉시지원 유입이 추가됐다.

나인하이어는 잡코리아에 이어 다른 채용 플랫폼으로도 실시간 연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나인하이어 커넥트’를 통해 알바몬과 게임잡 등 6개 주요 채용 플랫폼의 지원자를 모아 등록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향후에는 지원 경로와 관계없이 지원과 동시에 나인하이어에서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연결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정승현 웍스피어 ATS사업실 실장은 “즉시지원을 열었을 때 지원자가 눈에 띄게 늘어난 만큼, 지원자 확보가 과제인 채용 담당자에게 채용 플랫폼과 ATS의 실시간 연동은 더욱 중요해졌다”며 “지원 문턱은 낮추고 관리 부담은 덜어주는 연결을 계속 넓혀, 구직자와 기업을 잇는 대표 채용 관리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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