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의정부점, 경기북부 ‘골드키즈’ 잡는다…아동·생활관 새단장

신세계 의정부점, 뉴발란스키즈 메가샵 확장 오픈 ‘백화점 최대 규모’
11일 뉴발란스키즈·나이키키즈 오픈…총 22개 브랜드 리뉴얼 선보여
프리미엄 발육용품 전문존 신설해…스토케 경기북부 최초 단독 입점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6-09-13 11:42:15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의정부점을 경기북부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해 아동·생활관을 키즈 스포츠와 프리미엄 육아용품 중심으로 새단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의정부점 8층 아동·생활관 약 450평을 리뉴얼해 키즈 스포츠 메가샵과 프리미엄 발육용품 전문존을 선보인다. 의정부와 민락신도시, 양주 등 경기북부 신도시권에서 3040세대 가족 고객 유입이 꾸준한 점을 반영했다.  

 

▲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이 아동·생활관(8층)을 키즈 스포츠 메가샵과 프리미엄 발육용품 전문존으로 새단장한다./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이번 리뉴얼은 총 22개 매장 규모로 진행되며 지난달 마리떼키즈 등 14개 매장이 새단장한 데 이어 에뜨와·부가부·스토케 등이 문을 열었다.

우선 50여평 규모로 재오픈하는 ‘뉴발란스 키즈 메가샵’은 국내 백화점에 입점한 뉴발란스 키즈 매장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신발 공간을 기존보다 두 배 넓히고 최고 등급 매장으로 구성해 990·1906·740·퍼포먼스 라인 등 뉴발란스 키즈의 전체 신발 라인업을 선보인다.

나이키키즈도 보메로·P6000 등 인기 시리즈를 풀라인업으로 구성해 키즈 스포츠 상품군을 강화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022년 대구점을 시작으로 키즈 메가샵을 확대하고 있다. 매장 규모를 키우고 상품 구색을 늘리는 것이 고객 유입과 매출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실제로 지난 7월 문을 연 강남점 뉴발란스 키즈 메가샵은 두 달간 누계 매출이 전년 대비 50% 늘었고 고객 수도 30% 이상 증가했다.

프리미엄 발육용품도 한곳에 모았다. 출생아 수가 2년 연속 증가하고 한 자녀에 소비를 집중하는 ‘골드키즈’ 현상이 확산하면서 유모차·카시트·하이체어 등 프리미엄 육아용품 수요가 늘고 있는 점을 반영했다. 

 

지난달에는 경기북부 상권 최초로 프리미엄 유모차 브랜드 스토케 단독 매장을 열었다. 새단장한 부가부 매장은 유모차 전 라인과 하이체어까지 상품군을 확대했다.

나이키키즈는 오는 20일까지 구매 금액에 따라 조던 양말과 폴딩박스 등을 증정하고, 신발을 제외한 품목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뉴발란스키즈도 구매 금액에 따라 양말과 돗자리를 증정한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은 경기북부 가족 상권 수요에 맞춰 키즈 스포츠와 프리미엄 육아용품을 한자리에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신세계만의 브랜드 라인업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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