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 대표에 이랜드 출신 김지헌씨 선임

김지헌 신임 대표, 휠라코리아서 '5개년 중장기 전략' 이끌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로 성장 위해 노력할 것”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2-04-11 12:03:28

▲휠라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김지헌씨/사진=휠라코리아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휠라홀딩스는 자회사 휠라코리아의 신임 대표이사로 이랜드그룹의 김지헌씨를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다음달 1일에 취임하는 김 신임 대표는 이랜드그룹에 입사한 이래로 20년 가까이 뉴발란스, 푸마, 엄브로 등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를 비롯한 스포츠 패션 산업을 총괄했다.

김 신임 대표는 휠라코리아에서 글로벌 그룹 차원에서 추진 중인 '5개년 중장기 전략'을 이끌게 된다. 

 

휠라홀딩스는 앞으로 5년간 1조원을 투자하는 '위닝 투게더'(Winning Together) 전략을 지난 2월 내놓은 바 있다.

아울러 기존 휠라코리아와 그룹의 지주사인 휠라홀딩스 대표를 겸임했던 윤근창 대표이사는 휠라홀딩스 대표로서 글로벌 그룹 차원의 전략 실행과 운영을 맡을 예정이다.

김 신임 대표는 "그룹의 새로운 방향성에 맞춰 목표를 단계별로 달성해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스포츠 브랜드로 거듭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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