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바르셀로나 2022에서 선보이는 올링크 솔루션/사진=올링크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NFC 태그 기반 정보 전달 솔루션 스타트업 올링크가 MWC 바르셀로나 2022에서 오프라인 모바일 서비스를 위한 특별한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올링크가 현지 전시장에서 선보이는 것은 핸드폰으로 NFC 태그를 터치하여 결제, 주문, 출입과 같은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올링크 부스에서 체험이 가능한 모바일 주문의 경우 테이블 어디든 부착이 가능한 NFC 태그에 터치하여 메뉴를 확인하고 주문하면 기존 영수증 프린터로 주문이 출력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외에도 터치해 기프트 카드를 사용하거나 키 대신 문을 열 수 있는 모바일 출입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이는 늘어나는 컨택리스를 이용한 서비스 트렌드를 반영하면서 동시에 기존 시스템 변경 없이 사용할 수 있어 많은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올링크 솔루션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유일하다. 비싼 단말기와 연동개발 투자 비용을 없애고 저렴한 NFC 태그로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해 모바일 서비스 환경에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기존 시스템 교체 없이 한 번의 터치로 결제, 주문, 멤버쉽, 출입, 교통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NFC 기능이 제한된 아이폰에서도 NFC를 활용할 수 있어서 더욱 폭넓은 모바일 서비스 환경 구축이 가능하다.

이미 국내에서 상용화된 결제 서비스인 미래에셋증권의 미래에셋페이는 2020년 베타 테스트를 거쳐 작년 10월 세븐일레븐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이디야커피로도 확대되었다.

회사가 알아본 바에 의하면 올링크 솔루션을 도입한 기업과 가맹점들은 “올링크를 통해 유저들에게 새롭고 차별화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 “별도의 교육없이 바로 가맹점에 서비스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놀랍다”와 같은 피드백을 보내고 있다.

올링크 김경동 대표는 “이미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상용화된 올링크 솔루션을 MWC 2022에서 선보이며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쉽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올링크 솔루션은 국가, 지역과 관계없이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결제뿐만 아니라 주문, 출입, ID카드 인증 등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만들어 갈 수 있으리라 자신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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