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세마쇼서 ‘다이나프로’ 전면 내세워 북미 공략
다이나프로 4종·WRC 공식 랠리카 전시…“SUV·픽업 시장 기술 신뢰도 강조”
이국열 기자
lkt838@hanmail.net | 2026-11-03 11:36:35
[소셜밸류=이국열 기자] 한국타이어는 3일부터 6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자동차 부품 박람회 ‘2026 세마쇼(SEMA Show 2026)’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세마쇼는 미국 특수장비시장협회(SEMA)가 주관하는 세계적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박람회로, 글로벌 부품·튜닝 업계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가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한국타이어는 2023년부터 4년 연속 참가하며 북미 SUV·픽업트럭 시장에서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왔다.
이번 참가의 핵심은 다이나프로 브랜드의 제품 경쟁력과 기술 신뢰도를 동시에 강조하는 것이다. 한국타이어는 야외 구역에 브랜드 부스를 마련하고 오프로드 특화 제품 ▲다이나프로 MT2 ▲다이나프로 AT2 익스트림 ▲다이나프로 XT와 온로드 제품 ▲다이나프로 HT2 등 4종을 전시한다. 북미 SUV·픽업트럭 고객의 다양한 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 구성이라는 점을 부각한다는 방침이다.
기술 신뢰도를 보여줄 상징적 전시품은 랠리카다.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월드랠리챔피언십(WRC)의 공식 랠리카를 선보이며, 차량에는 익스트림 전천후 랠리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을 장착했다. 극한 주행 환경에서 성능을 검증해 온 기술력을 다이나프로 브랜드와 연결해 제품 전반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고객 접점 확대 활동도 눈에 띈다. 부스에는 다이나프로를 장착한 오프로드 커스터마이징 SUV·픽업트럭과 미국 자동차 문화 미디어 ‘넛 미디어(Donut Media)’와의 협업 차량이 함께 전시된다. 시뮬레이터 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도넛 미디어 등 현지 주요 미디어와 현장 콘텐츠를 제작해 온라인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세마쇼와 북미 최대 오버랜딩 박람회 ‘오버랜드 엑스포(Overland Expo)’ 등 현지 주요 행사에 꾸준히 참가하며 북미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앞으로도 글로벌 SUV·픽업트럭 타이어 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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