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북6 울트라·프로’ 27일 국내 출시…AI PC 승부수

최대 50 TOPS NPU·갤럭시 AI 탑재한 플래그십 노트북
울트라 462만~493만원, 프로 260만~351만원…3월 말까지 구매 혜택 제공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1-26 11:36:33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삼성전자는 27일 ‘갤럭시 북6 울트라’와 ‘갤럭시 북6 프로’를 국내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최신 인텔 프로세서와 온디바이스 AI를 결합한 플래그십 AI PC로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 공략에 나선다.

 

신제품은 전국 삼성스토어를 비롯해 삼성닷컴, 오픈마켓 등 온라인몰에서 판매된다. ‘갤럭시 북6 울트라’는 40.6cm(16형) 단일 사이즈 그레이 색상으로 출시되며, ‘갤럭시 북6 프로’는 40.6cm(16형)과 35.6cm(14형) 두 가지 사이즈로 그레이와 실버 색상이 제공된다.

 

▲삼성전자 모델이 AI PC '갤럭시 북6 울트라'와 '갤럭시 북6 프로'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제공

 

가격은 세부 사양에 따라 ‘갤럭시 북6 울트라’가 462만원부터 493만원까지, ‘갤럭시 북6 프로’는 260만원부터 351만원까지 책정됐다.

 

‘갤럭시 북6 시리즈’는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 3를 탑재해 전력 효율과 처리 성능을 끌어올렸고, 최대 50 TOPS(초당 50조 회 연산) 성능의 NPU를 적용해 이미지 편집과 텍스트 변환, 검색 등 AI 기반 작업을 원활하게 지원한다.

 

▲삼성전자 모델이 AI PC '갤럭시 북6 울트라'와 '갤럭시 북6 프로'로 고화질 영상을 편집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제공

 

디스플레이는 전작 대비 2배 수준인 최대 1000니트 HDR 밝기를 지원해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갤럭시 북6 울트라’는 갤럭시 북 최초로 우퍼 4개와 트위터 2개 등 총 6개의 스피커를 탑재해 입체적인 사운드를 제공한다.

 

발열 관리와 배터리 성능도 강화됐다. ‘갤럭시 북6 울트라’는 후면과 측면 두 방향으로 열을 배출하는 새로운 팬 구조를 적용했고, ‘갤럭시 북6 프로’는 프로 모델 최초로 베이퍼 챔버를 탑재해 냉각 성능을 높였다. 두 모델 모두 최대 30시간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디자인은 전반적으로 슬림해졌다. ‘갤럭시 북6 울트라’는 전작 대비 1.1mm 얇아진 15.4mm 두께, ‘갤럭시 북6 프로(16형)’는 0.6mm 줄어든 11.9mm 두께를 구현했다. 키보드와 햅틱 터치패드, 로고 배치 등도 새롭게 재구성됐다.

 

갤럭시 AI 기능을 통해 자연어로 문서와 이미지를 검색하거나 PC 설정을 변경할 수 있으며, ‘AI 셀렉트’를 활용하면 화면 속 텍스트나 이미지를 선택해 즉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태블릿과 연동되는 주변 기기 연결과 저장공간 공유 기능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국내 출시를 기념해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구매 고객 대상 혜택을 제공한다. 헌터와 협업한 한정판 랩탑백을 증정하고, 스위치 백팩을 5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 혜택과 갤럭시 스마트태그2 특별가도 마련했다. 삼성케어플러스 노트북 파손 3개월 무료 이용권과 한컴 삼성 오피스 팩, 굿노트 1년 이용권, 노트쉘프 영구 이용권, 인텔 소프트웨어 패키지 등 제휴 콘텐츠도 제공한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북6 시리즈’는 압도적인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 갤럭시 AI를 결합한 혁신 플래그십 제품”이라며 “고해상도 영상 편집과 게이밍 중심 고객은 울트라 모델을, 고사양 멀티태스킹과 터치 디스플레이를 선호하는 고객은 프로 모델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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