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문기 작가 ‘제15회 개인전’ 개최…다이어리 카툰 80점 선보여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5-08-20 13:46:00

▲성문기 작가/사진=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성문기 작가의 ‘제15회 개인전’이 오는 27일부터 9월2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개최된다.


성 작가는 청주대학교 예술대학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이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로 활동하며, 오랜 기간 만화와 카툰을 통해 꾸준한 창작 활동을 이어왔다.

 

 

▲성문기 작가 개인전 ‘문기의 사랑이야기’ 포스터/사진=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이번 전시는 ‘문기의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열린다. 현대인의 일상과 감성을 풍속화적 시선으로 풀어낸 다이어리 카툰 작품 80여 점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2024년 다양성만화 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돼 제작된 작품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문기의 사랑이야기’ 시리즈는 사랑과 일상의 순간들을 유머러스하면서도 진지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작가 특유의 상상력과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전시 오프닝은 오는 27일 오후 5시에 진행한다. 이날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성 작가는 “카툰이 사람들의 삶과 감정을 함께 기록하며, 관람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예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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