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네오, 손 안 대고 끝까지 쓰는 ‘스머징 드롭 보틀’로 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 수상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6-06-19 11:34:33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코스맥스그룹의 기능성 용기 개발 기업 코스맥스네오가 내용물 토출과 피부 도포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스머징 드롭 보틀’로 국내 패키징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코스맥스그룹의 기능성 용기 개발 기업 코스맥스네오가 ‘2026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 코리아스타 어워즈’에서 ‘스머징 드롭 보틀(Smudging Drop Bottle)’로 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스머징 드롭 보틀은 내용물 토출과 피부 도포 기능을 하나의 구조로 결합한 용기다. 뚜껑을 열면 도포 도구(어플리케이터)가 자동으로 올라오며, 상단의 누름부를 공기 누름(에어 푸쉬) 방식으로 누르면 정량의 내용물이 배출된다. 도포 도구가 내장된 구조 덕분에 별도로 화장품에 직접 손을 대지 않고도 바로 피부에 바를 수 있어 위생성과 사용 편의성을 두루 갖췄다.
기존 공기 누름 방식 용기는 사용 후 내용물이 과도하게 남는 문제가 있었다. 스머징 드롭 보틀은 누름부를 곡면 구조로 새롭게 설계해 잔량을 최소화하고, 내용물을 끝까지 낭비 없이 쓸 수 있도록 했다. 도포 도구의 소재 역시 고객 요청에 따라 맞춤 변경이 가능해 다양한 브랜드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세럼, 에센스 등 스킨케어는 물론 베이스 메이크업 등 색조 화장품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코스맥스네오가 지난해 같은 시상식에서 선보인 ‘모션 다이얼 립(Motion Dial Lip)’은 올해 독일 월드스타패키징어워즈 뷰티 부문과 태국 아시아스타패키징어워즈 친환경 부문에서 잇달아 수상하며 국내외 3관왕을 달성했다.
모션 다이얼 립은 용기를 90도 돌리는 것만으로 1회 사용량만큼 내용물이 나오고, 사용 후에는 잔여물을 다시 용기 안으로 빨아들이는 역흡입 기능이 자동으로 작동하는 립 전용 용기다. 립글로스나 파운데이션 같은 중점도 제형부터 밤(Balm)과 같은 고점도 제형까지 적용 가능해, 코스맥스네오의 기능성 용기 기술이 스킨케어와 색조 화장품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코스맥스그룹은 기능성 용기 개발을 별도 수상 제품에 그치지 않고 소재와 제형 안정성 영역으로도 확장하고 있다. 실제 코스맥스는 GS칼텍스와 공동 개발한 고차단성·고강성·내열성 PP 소재 ‘GSCMX02’를 쿠션, 펌프, 립 제품 등 다양한 화장품 패키지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코스맥스네오의 ‘셰이크립’ 역시 립글로스 내부에 셰이커 구조를 적용해 2~3회 흔들기만 해도 층 분리된 제형이 균일하게 섞이도록 개발됐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