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오브아시아 어워드에 참석한 세계 각국의 인플루언서들의 모습/사진=(사)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아시아 각국의 유명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메가 인플루언서 뷰티쇼(Mega Influencer Beauty Show)가 대한민국에서 열렸다.

7일 (사)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에 따르면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아시아 각국의 페이스오브아시아 어워드(2023 Face of Asia Award) 행사를 통해 선발된 100만 구독자 이상의 해외 인플루언서 9명이 뷰티쇼에 참가했다.

메가 인플루언서 뷰티쇼 및 페이스오브아시아 어워드 행사는 한국 12개 기업의 8개 브랜드 제품이 참여, (사)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 (사)한국모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공식 후원한 행사다.

지난 1일에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100만 해외 메가 인플루언서들이 명품 브랜드 마케팅 회사인 ctk에서 간담회를 통해 자기소개와 인플루언서들간의 네크워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한국의 핫플레이스를 투어도 즐겼다.

마지막 여정으로는 웰컴파티를 열어 레노부르크 뮤지엄을 방문해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체험을 하는가 하면 한국 메가인플루언서 크리스탈리, 더에르고, 아르뉴가 참석해 함께 네트워킹하며 웰컴 기프트 증정 행사도 진행했다.

2일엔 한국의 메가 인플루언서 ‘벨르제이’ 사옥을 방문해 한국 화장품 체험 및 올리브영에 방문해 한국 화장품을 사용하고 제품 사진을 찍는 콘텐츠를 만들었다. 또 명동에서 숏폼 챌린지를 찍었다. 이렇게 생성된 콘텐츠들은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활동하는 틱톡,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플랫폼을 통해 자국 팬들에게 공유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뷰티 시술 체험과 페이스 오브 아시아 행사도 즐겼다.

아시아오픈컬렉션을 시작으로 막을 연 제18회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이 광명시 AK플라자 5층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한국을 포함한 8개국의 16개의 다양한 패션쇼와 관련 분야의 아티스트와 브랜드에게 상을 수여했다.

수상의 영광은 한국의 메가인플루언서들 중에서 △컨텐츠크리에이터상 (주)에르모어 대표 △허선회, △셀러브리티상 (주)크리스탈리 대표 이수정, △뷰티크리에이터상 (주)아르뉴 대표 김혜인 총 4인에게 돌아갔다.

아울러 지난 5일 진행된 메가 인플루언서 뷰티쇼의 최종 결선인 페이스 오브 아시아(2003 Face of Asia) 및 아시아모델어워즈 시상식에서는 △아시아 파워 셀러 어워드 (주)벨르제이 김혜정 대표가 상을 받았으며, Asia influencer Award 부문에서는 △인도네시아 Gunawan Patricia, △우즈베키스탄 Farmonova Sitora Bobirovna가 수상했다.

(사)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 김현경 협회장은 "세계 인플루언서와 수출 기업들이 시공간의 장벽을 넘어 협력하는 이와 같은 행사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국제 행사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인플루언서 뷰티쇼를 무사히 시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들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산업계와 정부, 지자체에서 여러 분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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