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 캐나다 1호점 오픈…북미 시장 공략 본격화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6-04-20 11:33:27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이디야커피는 캐나다 토론토에 1호점을 열고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토론토 손힐 지역 갤러리아 슈퍼마켓 K-타운점 내에 샵인샵 형태로 들어섰다. 한인 밀집 지역의 핵심 상권에 입점해 초기 고객 유입을 확보하고, 현지 시장 안착을 노린 전략이다. 

 

▲ 이디야커피 캐나다 토론토 1호점 전경/사진=이디야커피 제공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오픈 첫날부터 매장에는 한인 고객뿐 아니라 한국식 음료와 디저트에 관심을 가진 현지 고객들이 몰리며 긴 대기 줄이 형성됐다.

메뉴는 한국식 음료를 전면에 내세웠다. 아망추, 딸기듬뿍라떼, 달고나라떼, 식혜 등 대표 메뉴를 선보이는 동시에 ▲메이플넛크림라떼 ▲시그니처 하프&하프 라떼 등 현지 맞춤형 메뉴도 함께 운영한다.

베이커리 메뉴 역시 한국적 요소를 강화했다. 국내 인기 메뉴인 허니 카라멜 브레드, 달고나 아이스크림 와플은비롯해 불닭·불고기를 활용한 브리또와 샌드위치 등을 통해 ‘K-카페 경험’을 제공한다.

이디야커피는 캐나다의 높은 커피 소비 시장과 K-푸드에 대한 관심 확대를 고려해 진출을 결정했다. 토론토를 거점으로 메뉴 경쟁력과 운영 노하우를 앞세워 현지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캐나다에서는 이번 1호점을 시작으로 연내 최대 3호점까지 확대를 검토 중이다. 이외 라오스 등 다른 해외 시장 진출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번 캐나다 1호점을 통해 한국 커피 맛과 문화를 현지에 소개할 계획”이라며 “이디야커피만의 메뉴 경쟁력과 브랜드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현지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토종 커피 브랜드의 존재감을 꾸준히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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