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AI to the Field’ 광고 공개…미래농업 전환 속도

AI·로봇 기반 농업 비전 영상으로 구현
자율작업 트랙터·농업 로봇·데이터 기반 솔루션 제시
2026년 AI·로보틱스 전환 원년…시장 선도 전략 강화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4-08 11:27:25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대동이 AI와 로보틱스를 기반으로 한 미래농업 비전을 담은 기업 광고를 공개하며 사업 전환 속도를 높이고 있다. 대동이 8일 ‘AI to the Field’를 슬로건으로 한 기업 광고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대동 ‘AI to the Field’ 광고 영상 주요 스틸컷 이미지/사진=대동 제공

 

이번 광고는 기후 변화와 농촌 인구 감소 등으로 어려워지는 농업 환경 속에서 AI와 로봇 기술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겠다는 방향성을 담았다. 단순 기술 소개를 넘어 데이터 기반 농업 솔루션이 실제 현장과 연결되는 통합적 미래상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영상에는 스마트팜에서 로봇이 수확을 수행하고 사람이 이를 관리하는 모습과 함께 노지 환경에서 자율주행 트랙터가 작업을 수행하는 장면이 포함됐다. 드론을 활용한 작물 생육 데이터 수집과 이를 기반으로 분석·예측을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시스템도 구현됐다.

 

대동은 이를 통해 기존 농기계 제조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농업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농업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을 명확히 했다. AI 기술을 농업 현장에 적용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것이 핵심이다.

 

대동은 2020년 미래농업 비전 선포 이후 자율주행 트랙터, 농업 로봇, 스마트팜, 커넥티드 플랫폼 등 핵심 기술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해왔다. 지난해에는 정밀농업 솔루션과 자율주행 운반로봇을 상용화했으며, 관련 로봇과 콤바인은 정부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올해 4월에는 비전 AI 기반으로 스스로 판단해 작업을 수행하는 AI 트랙터를 국내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업 자동화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대동은 2026년을 AI·로보틱스 기업으로의 전환 원년으로 설정하고 농업 AI·로봇 제품의 국내 보급을 본격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미래농업 시장에서 선도 기업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최근영 대동 IMC본부장은 “AI와 로보틱스, 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물리적·환경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겠다는 방향성을 영상에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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