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3930억 규모 부천열병합발전소 현대화사업 건설공사 수주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3-10-15 12:00:45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DL이앤씨가 부천열병합발전소 현대화사업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DL이앤씨가 수주에 성공한 부천열병합발전소는 운영사인 GS파워가 발주한 노후 발전소 현대화 프로젝트로, 총 공사 금액 3천930억 원의 대규모 공사다. 공사 기간은 1호기가 착공일로부터 36개월, 2호기 70개월이다.
부천열병합발전소는 1993년 부천 중동신도시 건설에 맞춰 상업 운전을 시작해 올해 설계 수명인 30년이 도래했고, 본격적 시설 교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현대화 작업이 완료되면 발전 용량이 450메가와트(㎿)에서 1천㎿로 확대되며, 이와 더불어 발전소 가동 때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설비도 구축된다.
DL이앤씨는 “인천 송도열병합발전소, 경기 광교열병합발전소 등 국내외에서 발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과 노하우를 인정받아 이번 사업을 수주했다”고 사업 성공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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