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그룹, 울산서 웨딩컨벤션 1호 오픈…미디어 아트·신기술 접목한 서비스 제공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3-11-01 11:28:48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최근 웨딩시장에서 4차 산업혁명이 미치면서 종합 플랫폼이나 AI(인공지능) 웨딩플래너, 증강현실 드레스투어 등을 모바일앱을 통해 원스톱으로 결혼준비를 할 수 있도록해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보람그룹이 미디어 아트를 접목한 세련된 분위기의 ‘보람컨벤션’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보람그룹이 오픈한 보람컨벤션의 새로운 미디어 활용도 눈에 띈다. 울산광역시에 위치한 보람컨벤션은 ‘미디어 필러(media pillar, 사각기둥을 미디어 전광판으로 활용해 어디서든 영상을 시청이 가능하다)’ 광고를 활용해 웨딩홀 내부 기둥에 영상 및 자막 등을 송출할 수 있도록 LED패널을 적용해 운영하고 있다. 예술미를 반영한 기존의 1차원적 기둥에서 미디어 아트를 활용한 구조물로 변신을 꾀한 것이다.
보람컨벤션은 보람그룹이 추진하는 신사업 중 하나인 웨딩컨벤션 사업의 시작점이다. 지상 7층 규모로 지어져, 부지면적 약 1,000평에 연면적 약 5,000평(16,947㎡)으로 3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3층 루키아홀부터 4층 블리스, 카리나홀, 7층 플로랄 팰리스(야외홀)까지 갖추며 예비 신혼부부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미디어 필러와 함께 22m 파노라마 스크린, 은하수 조명, 영화관 수준의 음향 등 고품격 결혼예식을 경험할 수 있다.
보람컨벤션은 웨딩홀뿐 아니라 부속시설도 크게 신경썼다. 카페와 뷔페, 아틀레(남성정장), 꾸밈채(한복), S by BLANC(드레스&메이크업), 웨딩주얼리 매장 ‘비아비앙(VIEAVIEAN)’ 등을 갖추고 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보람컨벤션은 변화하는 웨딩 트렌드에 맞춰 예비부부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 토털 라이프케어를 실현하는 것으로 목표로 삼고 있다”며 “고객에게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고품격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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