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美 실리콘밸리서 피지컬 AI·로보틱스 파트너 발굴
피지컬AI 주제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 개최…400여명 참석
스타트업·완성차·투자업계 교류 확대…하반기 아시아 행사 추진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5-19 14:48:37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현대모비스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로보틱스와 피지컬 인공지능(AI) 분야 파트너 발굴에 나서며 미래 신사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인근 써니베일에서 ‘제5회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는 현대모비스가 현지 스타트업과 완성차, 투자업계 관계자 등을 초청해 중장기 사업 전략을 공유하고 협업 및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행사다.
이 행사는 올해로 다섯번째 열리며, 올해 주제는 로보틱스와 피지컬AI다. 참석 인원은 역대 최대 규모인 400여명으로 전년 대비 두배 이상 증가했다.
행사에서는 현대모비스의 로보틱스 투자 및 연구개발 전략 발표와 함께 북미연구소 임직원들이 자율주행과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전동화 분야 기술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본격 가동과 함께 북미 글로벌 고객사 대상 수주 확대가 이어지면서 현지 완성차 업계 관계자들과 협력 논의도 진행됐다고 현대모비스는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5년간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투자와 기술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에는 하반기 아시아 지역에서도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를 추가 개최할 예정이다. 북미와 유럽 중심으로 추진해온 오픈이노베이션을 확대해 로보틱스와 차량용 반도체 등 신사업 분야 글로벌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최근 실리콘밸리에서는 IT·반도체 중심 투자에서 로보틱스와 인공지능 분야로 관심이 확대되면서 관련 스타트업과 투자 유치 경쟁도 활발해지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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