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첫 저당 브랜드 ‘로슈’ 출격…건강 간식 시장 공략
한 봉지당 당 함량 2~4g…기존 제품 대비 약 90% 감소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6-10-12 11:25:26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해태제과가 당 함량을 기존 제품보다 약 90% 낮춘 웨하스를 선보이며 저당 과자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해태제과는 첫 저당 브랜드 ‘로슈(Roshu)’를 출시하고 신제품 ‘저당 미니 웨하스’ 2종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로슈는 ‘로우 슈거(Low Sugar)’를 줄인 이름으로, 당 함량을 낮추면서 제품별 영양성분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해태제과는 소비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와 영양성분을 고려해 식품을 선택하는 ‘건강지능(HQ·Health Quotient)’ 트렌드에 맞춰 브랜드를 기획했다.
해태제과는 저당 과자 개발을 위해 약 2년간 연구를 진행했다. 설탕 대신 대체 감미료를 활용하면서 기존 과자와 유사한 맛을 구현하기 위해 배합 시험을 거쳤으며, 제품별 특성에 맞는 영양성분도 추가했다.
첫 제품인 ‘저당 미니 웨하스’는 다크초코와 황치즈 2종으로 구성했다. 한 봉지당 당 함량은 다크초코 2g, 황치즈 4g으로 기존 미니 웨하스보다 약 90% 낮췄다.
한 봉지에 다크초코는 4.5g, 황치즈는 3g의 식이섬유를 함유했다. 해태제과는 최근 식이섬유 섭취를 늘리는 식습관인 ‘파이버맥싱(Fibermaxxing)’ 트렌드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제품별로 원료와 크림 함량에도 차이를 뒀다. 다크초코에는 독일산 코코아 파우더를 사용했으며, 황치즈에는 덴마크산 체다치즈분말을 넣었다. 두 제품 모두 기존 제품보다 크림 함량을 약 5% 늘렸다.
신제품은 네이버와 쿠팡 등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한다. 해태제과는 향후 과자와 디저트 등으로 로슈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로슈 저당 미니 웨하스는 온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파우치형 포장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며 “일상에서 건강을 고려하면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저당 과자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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