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화학 영재’ 세계무대 도전 지원한다
한국과학창의재단·대한화학회와 협약...내년 1월부터 교육·선발·대회 참가 지원
이국열 기자
lkt838@hanmail.net | 2026-10-22 11:24:50
[소셜밸류=이국열 기자] 삼성SDI가 국제화학올림피아드(IChO)에 나가는 한국 대표단의 공식 후원사가 됐다. 내년부터 교육과 선발, 대회 참가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기초과학 인재의 세계무대 도전을 돕는다.
삼성SDI는 한국과학창의재단, 대한화학회와 ‘국제화학올림피아드 한국 대표단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훈규 삼성SDI People팀장(상무), 정우성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금교창 대한화학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삼성SDI는 내년 1월부터 대한화학회가 운영하는 한국대표단의 교육·선발·대회 참가를 공식 지원한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별도로 장학금도 준다.
삼성SDI는 기초과학 인재의 국제무대 도전을 돕고,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을 높이며 차세대 인재를 키우는 데 기여하기 위해 후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국제화학올림피아드는 해마다 세계 각국 고교생이 참가해 화학 실력을 겨루는 국제대회다. 우리나라는 1992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열린 제24회 대회부터 매년 대표단을 보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내년 제59회 대회는 7월 19일부터 28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다. 사전 등록은 내년 3월 시작될 예정이다.
삼성SDI 관계자는 “연구 지원, 교육 후원 등 이공계 인재 양성을 위해 여러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 계열사 가운데 삼성전자는 국제수학·물리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을,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국제생물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을 각각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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