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 시공능력평가 2년 연속 22위…평가액 2조3000억 돌파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6-08-05 11:24:14

▲대방건설 CI/사진=대방건설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대방건설이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시공능력평가에서 22위를 유지했다. 이어 평가액을 6% 이상 끌어올리면서 종합 시공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


대방건설㈜(대표이사 구찬우)은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2026년도 시공능력평가’에서 지난해와 동일한 22위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시공능력평가는 건설업체의 ▲최근 3년간 공사실적 ▲자본금·재무구조 등 경영상태 ▲기술인 보유 현황 등 기술능력 ▲환경·안전 등 신인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업체별 시공 역량을 금액으로 산정하는 제도다. ‘건설산업기본법’ 제23조에 따라 매년 7월 말 공시되며, 공공공사 입찰을 비롯해 민간 시공사 선정, 신용평가 등 건설사의 경쟁력을 판단하는 주요 지표로 활용된다.

대방건설은 이번 평가에서 토목건축공사업 시공능력평가액 2조 3,058억 원을 기록하며 종합 순위 22위를 유지했다. 이는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액 2조 1,731억 원보다 약 1,327억 원(약 6.1%) 증가한 규모다.

주요 실적으로는 종합건설업 주요 세부공종별 공사실적 현황에서 기타토목공사 분야 1,475억 원의 실적을 기록해 전국 6위, ​기타조경공사 분야에서는 304억 원의 실적으로 전국 8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종합건설업 공종별 공사실적 현황에서는 조경 부문 323억 원의 실적을 기록하며 전국 10위에 올랐다.

또한 올해는 토건 공사실적평가액, ​경영평가액, ​신인도평가액 등 주요 항목이 전년 대비 개선되며 종합적인 시공 역량도 한층 강화됐다. 특히 건설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2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22위를 유지하는 동시에 평가액을 6% 이상 확대하며 안정적인 사업 기반과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재무구조 역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25년 말 별도 재무제표 기준 자산총계는 약 3조 6,719억 원, 자본총계는 약 1조 9,790억 원으로 집계됐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약 2,177억 원, 단기대여금은 약 1조 1,226억 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동비율은 338.36%로 전년 대비 개선됐다. 부채비율은 85.54%, 차입금 의존도는 26.26%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대방건설은 주택사업을 중심으로 도시정비사업과 공공사업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1공구’를 수주하며 공공택지 조성 분야에서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주택사업 부문에서는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디에트르(Dêtre)’를 앞세워 전국 주요 지역에 주거단지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 Ⅱ’와 ‘인천영종국제도시 디에트르 라 메르 Ⅰ’ 등 주요 단지에서 우수한 분양 성과를 거두며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올해는 지난 4월 분양한 ‘옥정중앙역 디에트르’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갖춘 신규 단지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대방건설은 시장 상황과 사업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쟁력을 갖춘 사업장을 중심으로 분양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익성과 안정성을 균형 있게 확보하는 전략 아래 주택사업과 공공사업을 함께 확대하고, 도시정비사업 등 신규 사업 기회도 적극 발굴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대방건설은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에서 전년보다 한 계단 상승한 22위로 올라섰으며, 시공능력평가액은 2조1731억원으로 집계됐다. 기타토목공사 실적은 1343억원으로 전국 6위에 올랐고, 토건 경영평가액과 기술평가액, 건축공사 실적 등 주요 평가 항목이 모두 전년보다 개선됐다.

지난해 평가에서는 주택사업 의존도를 낮추고 토목·공공사업으로 수주 영역을 넓힌 점과 유동성·부채비율 등 재무지표를 안정적으로 관리한 점이 시공능력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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