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글로벌 ESG 지수 ‘FTSE4Good’ 16년 연속 선정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6-08-21 11:24:29

▲KB금융그룹 전경/사진=KB금융그룹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KB금융그룹이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의 지속가능경영 경쟁력을 다시 인정받았다.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글로벌 ESG 지수인 'FTSE4Good 지수'의 구성종목으로 16년 연속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FTSE4Good 지수는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 산하 글로벌 지수 제공기관인 FTSE Russell이 상장기업의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분야의 성과를 종합 평가해 구성하는 글로벌 ESG 투자지수다. ESG 투자상품을 구성하거나 투자 포트폴리오의 성과를 비교·평가하는 주요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KB금융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전 부문에서 모두 산업 평균을 웃도는 점수를 획득하며, ESG 전반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청년, 지역사회,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주요 사회공헌 활동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청년 분야에서는 일자리 연결, AI 핵심인재 양성, 청년 창업 및 자립준비청년 지원 등 미래세대의 성장 기반 마련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1년 출범한 KB국민은행의 'KB굿잡'은 현재 단일 규모 국내 최대의 취업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지역사회 분야에서는 문화·교육·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의 자립 기반과 활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중소기업 분야에서는 AI 전환(AX), 녹색전환(GX), 안전전환(SX)을 지원하고, 지역 기반 사회적기업에 대한 임팩트 투자를 확대하며 기업 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와 함께 KB금융은 올해 다른 글로벌 ESG 평가에서도 연이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3월에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ESG 평가에서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5회 연속 최상위 등급인 ‘AAA’를 획득했고, 5월에는 S&P글로벌의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 BIC) 월드지수에 10회 연속 편입됐다. 또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는 2024~2025년 2년 연속 ‘리더십(Leadership) A’를 받았으며, 서스테이널리틱스 평가에서도 2년 연속 ‘로우 리스크(Low Risk)’ 등급을 획득했다.

KB금융 양종희 회장도 올해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금융의 가치는 필요한 곳에 자금을 잇고, 사람들의 삶과 미래를 지켜내는 신뢰에 있다”며, “신뢰를 바탕으로 포용과 혁신, 미래 성장을 함께 이루는 금융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FTSE4Good 지수 16년 연속 편입은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경영을 일관되게 실천해 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KB금융은 책임 있는 금융을 실천하고 청년의 성장과 자립, 지역사회의 활력 제고, 중소기업의 혁신을 지원하며 고객과 사회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 6월 신용보증기금과 '산업계 탈탄소 전환 촉진을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 및 '무탄소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약 800억원 규모의 보증서를 공급하는 등 녹색기업들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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