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랩서비스 가입 이벤트 실시…AI 기반 자산관리 확대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6-07-22 11:22:17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인공지능과 전문가 운용을 결합한 랩서비스를 앞세워 개인 고객의 자산관리 수요 공략에 나선다.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개인 고객의 자산관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랩서비스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랩어카운트(이하 랩)는 증권사가 고객의 투자 목적과 성향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운용하는 일임형 자산관리 서비스다. 개별 종목이나 특정 자산에 집중하기보다 전문가의 판단을 바탕으로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실적배당형 상품이다.
한국투자증권은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랩 가입 절차를 개선하고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시장과 투자자산을 분석하고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는 AI랩을 강화하고 있으며, 현재 전체 랩서비스 가입금액의 52%가 AI랩으로 운용되고 있다.
이밖에도 한국투자증권은 고객의 비대면 금융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전반적인 개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4월에는 MMW형 CMA 가입 과정에서 영상통화 절차를 생략할 수 있는 서비스를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으며, 관련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AI랩에 500만 원 이상 가입한 고객에게 1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한국투자증권과 자산운용사가 전문적으로 운용하는 이벤트 대상 랩에 1000만 원 이상 가입한 고객에게 가입금액 1000만 원당 5만 원씩, 가입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AI 랩 이벤트와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랩서비스 외에도 생애주기와 투자 목적에 따른 자산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연금계좌에서는 펀드와 ETF를 활용해 주식·채권·인프라·대체자산 등에 분산투자하는 ‘한국투자연금부자랩’을 제공하며, 국내외 주식형과 채권형·MMW형 등으로 일임형 랩 상품군을 구성하고 있다. 목돈을 투자한 뒤 고객이 정한 일정에 따라 자금을 나눠 받을 수 있는 월지급식 상품 서비스도 운영해 은퇴자와 정기적인 현금흐름이 필요한 고객의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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